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기고 복음의 전함
광고가 선교를 만나다고정민 이사장(복음의 전함)

하루에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 광고를 보게 될까요? 보통 하루에 한 사람이 만나는 광고는 약 200여 개라고 합니다. 광고는 사람들이 직접 찾아서 보는 경우는 많이 없죠. 길을 걷다가, 무심히 TV채널을 돌리다가 보게 되는 것이 광고입니다. 그래서 내로라하는 브랜드들은 높은 비용을 지불하며 가장 잘 보이는 자리에, 또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보는 시간대에 광고를 합니다. 그만큼 광고는 영향력이 매우 커서 브랜드의 매출을 올려주는 것 뿐 아니라 브랜드의 이미지를 바꿔주기도 합니다.

20년 가까이, 흔히 말하는 최고의 브랜드들의 광고를 도맡아 하던 어느 날 묵상 중 이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확실하고 영구불변한 최고의 가치를 가진 브랜드는 하나님이 아닌가?’, ‘이런 하나님을 세상에 광고해야 하지 않을까?’

하나님을 세상에 꼭 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가진 달란트를 사용하며 평생 직업으로 삼았던 광고로 복음을 전하면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광고는 찾아서 볼 필요가 없고 삶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기에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에 아주 좋은 매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을 알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을 하자!

주변 이웃과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해보자라는 의미로 비영리사단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그 이름을 ‘전함’이라고 정했습니다.  

그런데 시청에 법인의 이름을 등록하러 간 팀원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종교와 관련되어 있을 경우 이름에 그 성격이 드러나는 단어가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그래서 나온 이름이 바로 ‘복음의 전함’이었습니다.

지어놓고 보니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이름이 또 있을까 싶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다’라는 의미도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전함’이라는 큰 배를 생각하며 세계를 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방주를 떠올리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이름에 맞게 복음을 전하고, 복음을 광고하기 위해 국내 뿐 아닌 세계로 나아갔습니다.

일반 광고를 하다보면 광고주와의 의견대립도 있고, 과장 광고를 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최고의 광고주이자 최고의 브랜드이기 때문에 늘 생각지 못한 지혜를 주시고,언제나 최고이신 하나님을 광고할 수 있어 참 행복합니다.

여러분, 오늘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이 귀한 순간 속에서 사랑하는 이에게 무엇을 어떻게 전하고 있으신가요?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우리가 꼭 해야 할 일입니다.  

‘복음의 전함’이 하나님을 광고하듯, 하나님을 그리는 미술가, 하나님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작가 등, 하나님을 다양한 방법으로 전하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동역하는 날을 꿈꿔봅니다.  
 

기독교타임즈  webmaster@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타임즈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포토뉴스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