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교회 교육
“아이들이 모여드는 교회학교, 이렇게 만들어 보세요”2017 교회교육 엑스포, 교회학교 부흥 위한 다양한 교육책 제시
'2017 교회교육 엑스포'에 참여한 '전도폭발' 팀의 모습.

“교회를 다녀도 정작 ‘복음’에 대해 모르는 아이들이 많아요. 아이들에게 일방적으로 말씀만 전해왔다면, 이제는 아이들을 '전도자'로 키워보는 건 어떨까요."

지난 23~24일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김삼환 원로목사)에서 진행된 ‘2017 교회교육 엑스포’에 참여한 전도폭발(대표 홍문균 목사) 김동수 강도사는 "아이들이 복음에 대한 확신을 갖고 직접 전도에 나설 수 있도록 키우는 것이 교회학교의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전도폭발은 오랫동안 신앙생활은 했지만 막상 '전도' 앞에서는 소극적이던 아이들의 모습을 개선시키고자, 어린이 전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경놀이터 △현장실습 △스킷 활동 등으로 구성된 훈련을 14주에 걸쳐 진행하며 한 명의 귀한 전도자를 키운다.

전도폭발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도책자와 카드 등도 제작했다. 최대한 핵심 내용만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든 말씀을 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훈련을 통해 전도에 나선 어린이들이 맺어온 열매는 어른들을 놀라게 할 정도다. 아이들이 서로 같은 눈높이에서 복음을 선포하자, 그 효과가 배로 나타난 것이다. 

김동수 강도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전도에 참여하면서 전도율이 50~60% 늘어났다"며 "아이들의 신앙 역시 높아져 교회학교의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엑스포 현장에는 증강현실과 성경만화, 성경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교회교육을 실시하는 54개의 기관 및 교회들의 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최근 동성애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교회 안에서 진행할 수 있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부스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기독교 성교육 전문학교 박성석 부소장은 “성(姓)에 대한 이슈가 뜨거운 이 때, 교회학교 어린이들도 성경을 바탕으로 올바른 성교육을 받아야 한다”며 “원하는 교회를 대상으로 인형극과 공과 등을 통해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년 교육부 사역자들과 함께 엑스포에 참여하고 있는 제광교회 김지훈 목사는 “해마다 달라지는 트렌드와 효과적인 교육법을 모색하고자 엑스포를 찾았다”며 “실제로 작년에 엑스포에서 배운 ‘성품학교’ 콘텐츠를 성경학교 프로그램에 접목해 아이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10회째로 진행된 ‘2017 교회학교 엑스포’에는 체험부스 외에도 약 20여 개의 선택강의가 진행됐다.

박은정 인턴기자  pej8860@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은정 인턴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포토뉴스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