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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 영성으로 부흥 이루는 ‘솔트플랜’광림교회, 비전교회 목회자들과 영국 웨슬리 영성순례 진행
   
▲ 솔트플랜 3기생들과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가 '웨슬리 영성순례' 중 웨슬리 채플을 방문했다. 이들은 웨슬리 채플 관계자들과 함께 존 웨슬리 동상 앞에서 방문을 기념했다.

비전교회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광림교회(김정석 목사)의 노력이 많은 목회자들에게 건강한 영성과 부흥의 힘으로 심겨졌다. 광림교회의 목회지원 프로그램인 ‘솔트플랜’(Salt Plan, Support, Alliance, Love, Trust) 3기 목회자들이 지난달 30일부터 6일간의 영국 ‘웨슬리 영성순례’를 마치고 존 웨슬리 목사처럼 쓰임 받는 목회자의 소명을 재다짐했다.

30개 비전교회의 목회자들은 웨슬리 영성의 숨결이 가득한 영국 전역의 곳곳을 방문했다. 캠프리지 웨슬리하우스, 런던 웨슬리 채플, 세인트폴 대성당, 감리회 박물관, 런던 감리회 본부인 감리회 센트럴 홀, 옥스퍼드 존 웨슬리 목사가 교수직을 지낸 링컨 칼리지, 회심 후 첫 설교를 한 세인트 메리교회를 비롯한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 옥스퍼드선교대학원, 브리스톨 찰스 웨슬리 생가, 감리회 최초의 건물 뉴룸, 에딘버러 존 낙스 유적지 등 비전교회 목회자들은 유서 깊은 감리회 기관들을 돌아봤다.

특히 영국 내 유일한 웨슬리 전통 신학교육기관인 웨슬리하우스에서는 감리회 자료 관람과 함께 학교 측의 안내를 받으며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웨슬리 채플에서는 교회의 담임이자 감리사인 제니퍼 스미스 목사의 집례로 성찬식을 갖기도 했다.

웨슬리 채플의 전 담임 레슬리 그리피스 목사는 “광림교회가 영국의 감리회 박물관을 봉헌해 준 것은 ‘세계는 나의 교구’라고 외쳤던 존 웨슬리의 이야기를 실천한 것”이라며 “광림교회의 솔트플랜으로 영국을 방문한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비전교회 목회자들을 격려했다.

UN이 창설된 역사적 장소이자 영국 감리회 본부인 감리회 센트럴 홀에서는 이곳의 담임이자 영국 감리회의 총회장을 지낸 마틴 아킨스 목사가 솔트플랜 3기 목회자들을 직접 맞아 환영하기도 했다.

또 옥스퍼드의 상징이자 가장 큰 대학인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에서는 특별 손님으로 초대받았다. 학장 마틴 퍼시 박사는 자신의 집과 사무실로 솔트플랜 3기 목회자들을 초청해 학교의 역사와 웨슬리 형제 이야기 등을 나누는 등 직접 학교 투어에 나서기도 했다.

현재 영국 감리회는 교세가 이전에 비해 저조한 상황이다. 하지만 영국 감리회는 영국사회를 비롯한 세계 감리회에 여전히 영향력을 주고 있다.

이번 영국 웨슬리 영성순례에 참여한 이은재 목사(빛과소금교회)는 "기독교타임즈 광고를 통해 광림교회의 시스템을 배우는 좋은 기회라 생각해 참여했다. 영성순례까지 진행하는 줄 몰랐는데, 흔치 않은 기회로 영국에 가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김정석 목사를 통해 영국의 많은 도시를 돌며 웨슬리 목사의 영성을 직접 접하고, 훌륭한 총장들을 직접 만나 융성한 대접을 받아, 한국교회 목회자로서의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2년 간 솔트플랜을 진행하며 이은재 목사는 교회의 자립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광림교회의 DNA를 이식 받는 '솔트플랜'은 하나님께 마음의 중심을 두게 하는 초심을 회복시키는 프로그램"이라며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김정석 목사에게 광림교회의 시스템을 직접 맛볼 수 있었다. 한국교회의 전통성이 살아있는 광림교회를 통해 향후 목회의 방향에 대한 고민도 해결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말했다.

2012년 시작된 광림교회의 솔트플랜은 한국교회의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상생의 목회, 선교적 교회 성장 등 비전교회 목회자의 소명 회복과 훈련을 위해 이어지고 있다.

김정석 목사는 “솔트플랜을 통해 목회자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소명을 발견하고, 사랑과 위로를 받길 바란다. 또한 다른 교회를 세워주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회와 목회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림교회의 솔트플랜 3기는 8회에 걸친 실천 목회 세미나를 통해 비전교회 목회자들을 훈련하고, 해외 석학을 초청한 IWMC(International Wesleyan Ministry Conference)를 통해 세계 신학과 목회의 동향, 목회 리더십과 설교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왔다. 이외에도 솔트플랜 가족초청 캠프, 광림교회 총력전도주일 예배 참관 등을 진행했다. 마지막 모임에서는 최종 평가 및 피드백을 나누며 마무리에 들어간다.

솔트플랜은 선발된 30개 비전교회에 2년간 월 100만 원의 후원과 함께 실천목회 세미나(8회), 해외석학 초청 세미나(1회), 영국 웨슬리유적지 순례(1회)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임마다 김정석 목사가 강사로 나서 강의 및 목회의 실질적 경험을 나누고 있어 많은 비전교회 목회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목화 기자  yesmoka@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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