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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로 전주하는 방법채경록 집사('찬양인도자를 위한 악보없는 기타교실' 저자)

회중들에게 익숙한 전주(노래 시작 전에 하는 연주)는 대부분 노래의 끝부분이 멜로디와 함께 피아노로 연주되는 것입니다. 마치 1절이 끝나고 이어서 2절이 들어가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흐름이 만들어져서 대다수의 회중들은 이를 듣고 노래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기타는 피아노에 비해 멜로디를 함께 연주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기타 연주를 전문적으로 하는 분들 또는, 오랜 시간 기타를 끼고 살았던 분들이나 가능한 수준입니다. 그래서 피아노처럼 멜로디 전주를 하는 것이 정말 어렵습니다. 이번 장에서는 코드를 이용한 간단한 전주 요령을 몇 가지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먼저 ‘1도-4도-1도-5도(G-C-G-D)’ 전주입니다. 가장 많은 노래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4박자 곡일 경우 한 코드 당 한 마디 즉, 4박자를 스트로크 해주시면 됩니다. 5도의 살짝 마무리 되는 느낌이 사람들로 하여금 본격적으로 노래를 시작해야 한다는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찬양을 많이 불러 본 분들, 또는 음악적인 감각이 있는 분들은 그 느낌을 따라 노래를 시작하게 됩니다. 5도를 세븐(C7, D7 등)으로 잡아주시면 더욱 확실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수의 회중들을 위해 노래가 시작 될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주는 게 좋습니다. 두 번째 1도를 칠 때 ‘함께 찬양합시다 + 첫 소절 가사’ 또는 ‘제목 + 함께 찬양하시겠습니다’ 등의 멘트를 한다면 다수의 회중들이 함께 찬양을 시작 할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해주는 것이 회중에 대한 배려이기도 합니다. 다만, 전주가 끝나기 한두 박자 전에 멘트가 끝나야 합니다. 멘트가 길어지면 오히려 더 헷갈리게 됩니다. 멘트 연습을 꼭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1도-4도-1도-1도(G-C-G-G)’ 입니다. 이 경우에는 1도가 두번 반복이 되면서 시작과 출발의 느낌을 줍니다. 특히 네 번째의 1도가 회중들에게 이제 곧 출발 할 것이라는 예고를 해 주는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1도-4도-1도-5도-1도-4도-5도(G-C-G-D-G-C-D)’입니다. 이 방법은 빠른 곡에 어울리는 전주입니다. 한 마디에 두 개의 코드 즉, 두 박자씩 스트로크 해주고 마지막 5도만 네 박자 스트로크 해주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대로 항상 시작하기 전에 시작을 알리는 멘트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럼 모두가 함께 시작 할 수 있고 회중들도 인도자의 그러한 배려의 마음을 느낄 수 있게 되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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