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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용도 목사 이단시비 종식 나선다이대위 주최 이용도 목사 신학포럼, 12일 마포중앙교회
故이용도 목사

감리회가 일부 장로교단에 의해 이단으로 정죄 된 故 이용도 목사에 대한 논란을 종식시키고자 포럼을 개최한다.

감리회 제32회 총회 신학정책 및 이단대책위원회(분과위원장 황건구 목사)는 12일 오후 2시 마포중앙교회에서 ‘이용도 목사의 신학과 영성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에는 예장합동과 통합, 기침 등 8개 주요교단 이단대책위원장이 초청돼 눈길을 끈다.

포럼은 1부 예배와 2부 학술발표 시간으로 진행된다. 학술발표는 정재헌 간사(시무언선교회)의 ‘20세기 중반기 이후 이용도 비판에 나타난 인용 오류 및 왜곡 분석’으로 시작된다. 정재헌 간사는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이용도 목사의 정죄사를 역사신학적으로 접근한다. 정 간사는 ‘이용도 목사 평전’과 ‘이용도 목사 시편’, ‘이용도 목사 365 묵상집’, ‘이용도 목사 이단론 비판’ 등을 펴냈다.

이어 김수천 박사(협성대 영성신학)는 ‘이용도에게 씌워진 ‘신비주의자’ 프레임에 대한 재조명’이란 주제로 발표를 한다. 김 박사는 이용도 목사를 신비주의자로 이해해왔던 지난 평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신비주의가 무엇을 의미하고, 신비주의자라는 평가가 과연 오명인지 아니면 영예인지를 영성신학의 관점에서 풀어나간다.

임성모 박사(감신대 조직신학)는 ‘이용도 목사 ‘피’ 이해와 오해에 관한 소고’라는 주제로, 이단 사상사에 나타났던 피 가름은 무엇이고 그것을 이용도 목사와 연결 지었던 일부 주장들이 타당한지에 대해 분석한다. 특히 임 박사는 영성신학과 역사신학을 보충해 이용도 목사에게 제기된 의혹들을 종식시키는데 중대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발표는 박정규 소장(서울교회사연구소)가 ‘교회사학자가 본 시무언 이용도 목사’를 주제로 나선다. 특히 박 소장은 예장 합동 소속으로, 이용도 목사가 일부 장로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정죄 됐던 것을 참작하면 박정규 소장의 발표는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황건구 이대위원장은 “이번 발표가 신앙의 선배인 이용도 목사에 대한 잘못된 평가를 바로 잡고 그의 신앙과 영성을 재평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정 교파의 목사 이용도가 아니라 한국교회의 공유 자산으로서 이용도 목사가 지닌 가치를 되살리는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감리회 교육국 교육행정부 김동혁 부장(02-399-4373)을 통해 가능하다.

박은정 인턴기자  pej8860@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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