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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본질 회복’이 답이다968호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이 최근 발표한 ‘2017 한국기독교 선정 10대 이슈 및 사회의식조사’에서 한국교회의 개혁과제를 묻는 말에 목회자의 69.5%가 ‘복음의 본질 회복’이라고 답했다. 

‘목회자 윤리 회복(19.3%)’, ‘공교회성 회복(8.0%)’, ‘교회일치(1.9%)’가 그 뒤를 이었다. 성도들의 답변 역시 목회자의 응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복음의 본질 회복(43.9%)’이 1순위로 꼽혔고, 그다음으로 ‘목회자 윤리 회복(31.7%)’, ‘교회일치(7.4%)’, ‘공교회성 회복(6.0%)’ 순으로 나타났다.

목회자가 개선해야 할 시급한 윤리 문제로는 ‘독단·권위적인 운영(성도 38.0%, 목회자 43.4%)’이 가장 많았다. ‘불투명한 재정 사용(성도 31.0%, 목회자 20.4%)’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담임목사 대물림(성도 16.7%, 목회자 16.7%)’과 ‘성 윤리(성도 10.9%, 목회자 8.7%)’라고 답한 응답자들도 있었다.

육신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기 마련이다. 독단과 권위주의, 불투명한 재정사용, 세습, 성 윤리 같은 윤리적 문제뿐 아니라 한국교회 내 ‘교회 일치’와 ‘공교회성 회복’의 과제 모두는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보내는 한국교회 안에서 여전히 ‘복음의 본질 회복’이 최우선 과제로 꼽히는 현실은 한국교회 모두의 자성을 요구하고 있다. 복음의 본질을 잃은 교회가 더는 교회일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시대의 선한 것이 무엇인지를 우리 모두에게 보이셨다. 그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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