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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오신 예수님 따라 생명 전해요”새부천교회·풍성한교회·평촌교회 각막이식 수술비 후원
지난 25일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를 후원한 새부천교회.

이 땅에 고난 받는 이들을 위해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을 맞아 사랑의 나눔이 펼쳐졌다.

새부천교회(김시환 목사)는 지난 25일 성탄예배에서 시각장애인 3명의 각막이식 수술비 900만원을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에게 전달했다.

이날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임석구 목사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절망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생명의 빛을 주기 위해서다”며 “각막이식 수술비 후원은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사람들의 신앙고백으로 이뤄진 기적”이라고 말했다.

김시환 목사는 “세상에 빛으로 오신 아기 예수께서 앞을 못 보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빛을 선물하셨다”며 “성탄절은 절망과 어둠에 있는 사람들에게 소망이 되고 구원이 선포되는 기쁜 날이 되어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풍성한교회(조영성 목사)와 평촌교회(홍성국 목사)도 시각장애인들에게 빛을 선물하는 나눔에 동참했다.

풍성한교회는 지난 25일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 후원금 300만원을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조영성 목사는 “오늘은 믿음의 공동체로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날”이라며 “성탄절 후원에 동참한 성숙한 믿음의 공동체를 이룬 성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평촌교회는 지난 24일 주일 예배시간에 1명의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 300만원을 후원했다.

홍성국 목사(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대표회장)는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을 생각하면 우리 삶에 어려움이 닥쳐오더라도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2017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은총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탄헌금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을 돕는 일은 지난해 미주연회 LA밸리하나로교회(채효기 목사)의 후원이 계기가 됐다. 당시 LA밸리하나로교회는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로 3,000달러를 후원했다.

이 후원금으로 지난 11월 말 예산제일감리교회(장준태 목사)에 출석하는 임경숙 집사의 남편 김경균 성도가 미국에서 수입된 각막으로 이식수술을 받고 시력을 회복할 수 있었다.

또 태어날 때부터 오른쪽 눈이 실명된 상태로 한쪽 눈에 의지하면서 생활해오던 광주의 50대 여성도 내년 초 각막이식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여성은 3년 전부터 왼쪽 눈의 각막이 혼탁해져 한쪽 눈의 시력을 잃고 각막이식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황반변성증상으로 시력을 잃게 된 한상복 권사(천안신광교회)도 지난 20일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과 면담을 실시하고, 향후 안과전문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통해 각막이식 수술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정진 목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는 “후원도 중요하지만 각막기증문화 확산도 매우 시급한 실정”이라며 “이 땅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 탄생의 기쁨이 시각장애인들에게 전해질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준수 기자  kjs0827@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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