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교회 감리회
“전명구 감독회장 조속히 사퇴해야” 바감협, ‘감독회장 선거부정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촉구
   
▲ 지난해 9월, 바른감독선거협의회는 제32회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당시 협의회는 적발된 약 40여 건의 부정선거 사례를 지적한 바 있다.

바른감독선거협의회(회장 송정호 목사)가 금품선거 의혹으로 감리회의 명예를 실추시킨 전명구 감독회장의 조속한 사퇴와 선거부정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을 촉구했다.

바감협은 2018년 1월 10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최근 밝혀지고 있는 지난 감독회장 선거에서의 전명구 감독회장의 금권타락에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인간이 얼마나 음험하며 얼마나 교활할 수 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 주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선거를 그동안 있었던 선거 중에 가장 공명하게 치러진 선거라 평가하며 미력하나마 그 과정에 일조했다고 자족하던 우리가 얼마나 우매했는가 생각돼 수치와 모멸감을 감출 수 없다”며 “지난 선거에서 안일하게 대처한 것에 하나님께 깊이 회개하며 목회자적 양심에 화인 맞은 인사들이 벌여온 모든 행각을 철저히 규명하고 바로잡아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바감협은 전명구 감독회장에게 △2006년 중부연회 감독선거에서 경기도 여주 소재 양자산기도원을 매각해 선거자금으로 사용했다는 의혹 △기도원을 유지재단에 증여로 위장 신고해 탈세했다는 의혹 △바감협 임원을 선거참모로 기용하고 상당 금액의 금품을 수수하게 해 바감협의 공정성을 크게 훼손시켰다는 의혹 등에 대해 해명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그동안 밝혀진 선거부정만으로도 전명구 감독회장은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영적지도자로서의 자격이 현저하게 미달된다”며 “속히 감독회장직을 사퇴해 다시 실추된 감리회의 영적 권위를 회복시키기 바란다”고 말했다.

바감협은 향후 △전명구 감독회장 선거부정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성모 목사 소송 지원 △바감협 조직 재정비를 통한 차기 감독선거 대비 △불법 사안에 대한 고발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천명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촉구하고 천명합니다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감리교를 꿈꾸고 사역하는 모든 감리교 가족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길 기도합니다.

그동안 감리회의 감독선거를 바로 잡기 위해 헌신해 온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감리교의 바른 선거를 위해 더욱 공정하게 감시하는 조직으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최근 밝혀지고 있는 지난 감독회장 선거에서의 전명구 감독회장의 금권타락 선거에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이는 인간이 얼마나 음험하며 얼마나 교활할 수 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 주는 행태라 생각합니다.

이로 인해 지난 선거를 그 동안 있었던 선거 중에 완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장 공명하게 치러진 선거라 평가하며 미력하나마 그 과정에 일조했다고 자족하던 우리가 얼마나 우매했는가 생각되어 수치와 모멸감을 감출 수 없습니다. 더욱 본 협의회의 임원을 선거 참모로 기용하여 우리를 기만했다는 소문에 자괴감을 떨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지난 선거에서 안일하게 대처한 것에 먼저 주 하나님 앞에 깊이 회개하며 그동안 우리를 믿고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파렴치하고 부도덕하며 목회자적 양심에 화인 맞은 인사들이 벌여온 이 모든 행각을 철저히 규명하고 바로 잡아 주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소명을 다하려고 합니다.

이에 우리는 먼저 전명구 감독회장에게 촉구합니다.

1. 전명구 감독회장은 지난 선거의 부정 외에 2006년 중부연회 감독선거에 경기도 여주 소재 양자산기도원을 서울 남연회 거여중앙교회에 매각하여 선거자금으로 사용 하였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밝히십시오.

2. 아울러 위 기도원을 매각하여 사익을 위하여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대한 감리회 유지재단에 증여로 위장 신고하여 탈세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밝히십시오.

3. 지난 선거에서 그동안 공명정대하게 감리회의 바른 감독선거 운동을 전개해온 본 협 의회의 임원을 선거참모로 기용하고 상당 금액의 금품을 수수하게 하여 우리의 공정 성을 크게 훼손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밝히십시오.

4. 이미 밝혀진 선거부정만으로도 전명구 감독은 기독교대한 감리회의 영적 지도자로 서의 자격이 현저하게 미달됩니다. 속히 감독회장의 직을 사퇴하여 다시 실추된 감리 회의 영적 권위를 회복시키기 바랍니다.

아울러 감리회의 내외에 천명합니다.

1. 우리는 빠른 시일 내에 전명구 감독회장 선거부정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할 것입니 다.

2. 우리는 성모 목사의 소송사건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3. 우리는 기존의 조직을 재정비하여 다가오는 감독선거에 대비할 것입니다.

4. 우리는 지난 선거의 사전예방정책을 지양하고 불법사안에 대해 적극 고발할 것입니 다.

2018. 1. 10.

기독교대한감리회 바른감독선거협의회 회장 송정호 목사

김준수 기자  kjs0827@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준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11
전체보기
  • 하늘나라 2018-01-18 15:57:08

    요한 웨슬리 목사님은
    무덤 위에서
    교도서에서
    공원에서 설교했다.
    유대인들은 성전이 무너지고 아직도 통곡하고 있다.
    주님은 돌로 지은 성전을 허물라.
    내가 삼일만에 다시 지으리라 하셨다.
    영적인 권위를 잃으니 유태인들이 예수님께 돌을 던졌듯이
    영적인 권위를 잃은 감리회 목사들이 건물에 의지하여 사람을 죽이려 한다 ..

    이제 서서히 본색이 드러나고 있다.
    정치꾼들의 음밀한 행동들이...   삭제

    • 결단하시지요??? 2018-01-14 17:18:05

      감리회 최고 영적지도자 감독회장이 주도하고 감독, 감리사, 유지재단 이사 등이 협조하여 이단들에게 성전을 팔아넘긴 사건입니다.

      교역자와 장로들은 관계자들을 총회 심사위원회에 고발할 수 있는데, 이들을 고발하여서 반드시 그 책임을 물어야 하겠습니다.

      만약에 돈선거해서 감독회장 당선되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고, 돈때문에 성전을 이단에게 팔아먹는데 적극 찬동 협조해도 뒤탈이 없게 된다면, 앞으로 감리교 교역자와 교인들도 더 이상 교리와 장정을 준수하지 않을 것이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감리회를 망가트리지 마시고 물러나시기를!   삭제

      • 김삿갓 2018-01-13 16:30:25

        뭐 잘못한건 잘못한거지만

        이번 감독회장은 뭐만하면 하이에나들이 피냄새 맡고 엄청 달려드네..

        그전 감독회장들도 만만치 않았는데 말이지..   삭제

        • 나그네 2018-01-13 10:49:57

          감독회장뿐만 그 밑에서 권력의 시녀 역활을 하며 백만 전도운동을 외쳤던 양반도 추방해야겠구만....   삭제

          • 연희동 2018-01-12 18:11:06

            감독회장님 그만 내려오세요. 참 창피해서 어디가서 감리교 다닌다고도못합니다. 당신들같은 윗물때문에. 성경에 나와있나요? 불법이라도해서선거하라고? (참고로 전~집사입니다)   삭제

            • 진상조사 합시다! 2018-01-12 11:07:36

              바감협은 금권선거에 반대하며 공명선거, 바른선거하자는 단체라고 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바감협의 핵심 임원이 금권선거 스캔들의 장본인인 감독회장의 선거핵심 책임자로 현재 본부에 불법조직의 본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는 소문이 자자한데 이 사실이 맞나요?

              성명서의 내용대로라면 소문이 아니라 진실인듯 합니다.

              하루빨리 전명구 선거부정 진상조사위원회가 조직되어 신속하게 처리하기를 바랍니다.   삭제

              • 목회자 2018-01-10 19:19:09

                사진을 보니 지난 감독회장 선거 때, 우리가 다 아는 누구가,

                바감협에서 한자리 했었구나!

                그래서 지금도 그 한자리 하는구나!

                이러구도 바감협이 제역할을 하였었는지!!

                다 알고 있었으면서,

                1년이 지난 이제서야 성명서를 발표하는 것이

                그렇게 정의스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확실하게 결자해지, 석고대죄 하던지!!!!

                그럴 자신없으면

                그냥 조용히 차기 후보 캠프에나 들어 가서

                우리가, 다 아는 누구처럼, 한자리나 하는게 좋을 듯하요!   삭제

                • 오직 사퇴만이 정답 2018-01-10 18:13:49

                  돈선거 관여한 분들!!!

                  감리회를 더이상 초라하게 망가뜨리지 마세오ㅡ
                  우리 자랑스러운 감리회가 왜 이렇게 타락시키나요?

                  당신들땜에 선교도 안되는거 잘 알지요?

                  알면 관계자들 모두 일괄 사퇴하시오!!!

                  사퇴안하면 강제로 내려오게 될것이오!!   삭제

                  • 소치는막대기 2018-01-10 17:56:42

                    바감협 성명서에 나오는 그 인물이 저인물 맞죠? 선거 감시운동을 표방한 단체가 선거운동에 이용당했다는거 배신감에 치를 떨일입니다. 결자해지 하십쇼   삭제

                    • 근신하라 깨어라~~ 2017-12-29 15:06:43

                      사랑과 용서만 하는 분 아니다
                      두 마음으로 앗수르나 바벨론으로 끌려가는게 하나님이 너무하지 않았다
                      큰일인 만큼 그만큼 영적으로 깨어있는 사람이 해야 하는데 물러나지 않는 한 본인이 하나님의 그벌을 다 받을텐데...
                      하나님은 내 맘을 감찰하신다
                      각자 자기 분량에 만족하길
                      넘어서다간 다루심을 받게 된다(많이봤다)
                      모르고 지은 죄도 죄...   삭제

                      1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체보기

                      여백
                      포토뉴스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