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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변화는 ‘영성일기’에서 시작됐죠”8일 ‘2018 전국 위드지저스데이’
지난 8일 선한목자교회에서 ‘2018 전국 위드지저스데이’가 진행됐다. 사진은 기도하고 있는 위드지저스미니스트리 관계자들의 모습.

매순간 예수님을 바라보는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삶에서 벌어진 놀라운 은혜의 순간들을 나눴다.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고 싶다고 고백하는 모두가 주인공이었다.

인생의 맨 밑바닥까지 떨어졌던 최명호 집사(선한목자교회)를 일으켜 세웠던 건 영성일기였다. 최 집사가 ‘전국 위드지저스데이 – 7년간의 동행’에서 간증자로 나선 8일은 영성일기를 쓰기 시작한지 1038일 되는 날이었다.

최 집사는 “영성일기를 써야겠다고 마음먹은 이유는 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며 “대학 졸업 당시 신학대학원 입학까지 고민했던 저였지만, 믿음을 잃고 세상 죄에 빠져 살았던 시간이 길어지자 시작된 하나님의 징계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제 삶을 옥죄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자신 있게 시작한 학원 사업은 기울어가고, 아내와 아들과의 관계도 최악으로 치달았다. 극심한 혼란의 순간에 굳건해보였던 믿음마저 흔들렸다. 말씀에 대한 목마름으로 설교 영상을 찾다가 유기성 목사의 로마서 강해를 듣게 됐다.

최 집사는 “2006년 강의였지만 2015년 당시의 저를 위해 준비해주신 것처럼, 말씀을 들을 때마다 제 마음이 요동쳤다”며 “나는 죽고 예수로 살아가는 삶을 위해 ‘예수 그 이름’이라는 혼자만의 밴드를 만들고 영성일기를 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게 일어난 모든 선한 변화의 출발점이 영성일기였다”며 “어둡고 숨 막히던 순간에 살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시작한 영성일기는 가장 큰 축복으로 지금도 저의 믿음을 지키고 있다”고 고백했다.

유기성 목사는 “지난 7년 동안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너무나 감사하다”며 영성일기 사역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유 목사는 일각에서 제기됐던 비판을 의식한 듯 ‘24시간 예수님과 행복한 동행’이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한 이유를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그들의 이름을 손바닥에 새기고, 한시도 눈을 떼지 않았다”며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보고 있는 만큼,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유 목사는 “내가 얼마나 주님을 바라보고 살았는지 기록하며 점검하자는 것이 그렇게 지나친 이야기인가”라고 반문하며 “햇빛이 아무리 강하고 밝게 비추어도 해를 등지고 있으면 그림자밖에 보이지 않는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도 우리의 삶이 어둡다면, 우리의 시선이 하나님을 향해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영성일기는 국내를 포함해 해외 83개국 나라에 거주중인 동포와 현지인 6만여 명이 사용 중이다. 영성일기 사역을 전담하고 있는 위드지저스미니스트리(WJM)는 매년 국내외에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김준수 기자  kjs0827@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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