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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16년째 ‘기독교 박해 국가’ 1위오픈도어선교회, ‘2018 기독교 박해 순위’ 50개 국가 발표
오픈도어선교회가 지난 9일 발표한 2018 기독교 박해지도.

북한이 기독교 박해 순위 1위 국가라는 불명예를 올해도 벗어나지 못했다.

오픈도어선교회는 지난 9일 기자회견을 열고 2018년 기독교 박해 순위(World Watch List, WWL) 50개국을 공개했다. 16년째 1위를 차지한 북한 다음으로 박해가 심한 국가로는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수단, 파키스탄, 에리트레아, 리비아, 이라크, 예멘 아랍 공화국, 이란 순이었다.

특히 종교적 민족주의가 강하게 대두되고 있는 네팔과 기독교인에 대한 경찰의 체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아제르바이잔이 새롭게 박해국가로 진입했다. 박해점수가 8점이나 상승해 11위를 기록한 인도는 2018년 통계를 위한 조사기간 동안, 호전적인 힌두교 신자들에 의해 최소한 8명의 기독교인의 목숨을 잃고, 34개의 교회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도어선교회가 2016년 11월 7일부터 2017년 10월까지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76억 명의 사람들 중에 51억 3천만 명의 사람들이 60개의 박해국가에서 살아가고 있다. 박해국가의 그리스도인은 8억 명으로 추정된다. 이중 27%에 해당하는 2억 1500만 명이 높은 수준의 박해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 기간 동안 기독교 신앙을 가졌다는 이유로 목숨을 잃은 기독교인들이 전 세계적으로 약 3,07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도어선교회는 2018년 기독교 박해 동향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의 팽창 △수니-시아파의 분열로 인한 기독교인 공격 △비 이슬람지역에서의 이슬람 팽창 △타종교 배척에 의한 인종청소 등으로 정리했다.

정규일 목사(오픈도어선교회)는 “중동에서 설자리를 잃어버린 IS가 좀 더 편안한 활동을 위해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다”며 “아시아는 무슬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정부와 시민사회가 이들의 테러활동을 제지할 방법을 찾지 않는다면, 급진적으로 팽창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준수 기자  kjs0827@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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