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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정부 교류 ‘활발’…교계 교류는 ‘냉랭’남북 교계 교류 해빙의 시작점 될까
  • 정원희 기자, 이사야 인턴기자
  • 작성 2018.01.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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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을 2주가량 앞둔 현재, 정부 차원의 활발한 협력과 달리 교계에서는 이렇다 할 남북교류의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맞아 방한하는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예술단 등과 함께 북한 교계의 방문도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입장이나 계획 등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최근 신년인사를 교환하는 등 조선그리스도교연맹(위원장 강명철 목사, 이하 조그련)과 지속적인 교류를 맺어온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이하 교회협)도 “이번 평창올림픽과 관련 조그련의 방한 계획은 듣지 못했다. 관련해 대화를 나눈 적도 없다”면서도 “만약 방문할 경우 당연히 만남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회협은 특히 앞선 두 정권에 의해 10여 년간 남북관계가 단절되면서 교계의 대화와 교류·협력도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모처럼 재개된 이번 기회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준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북한 교회재건 사업과 다양한 대북지원을 이어온 서부연회(총무 배성기 목사)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남북 공동 입장, 남북 단일팀 구성 등 정부 차원에선 북한과 활발한 교류를 보이고 있지만 이에 반해 북한 교계, 특별히 조그련과의 교류는 이전과 크게 다를 바 없이 이어져 왔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남북한이 함께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료되면 조그련과 서부연회의 회담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과 북의 선발대가 서로 오가는 등 남북 교류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부연회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그련과의 교류 사업 재개에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원희 기자, 이사야 인턴기자  isaiah@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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