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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현장에서 열리는 ‘평창찬양축제’전 세계인들이 함께하는 선교의 장으로
빅콰이어·오버플로잉워십·좋은씨앗 등 출연
29일 새중앙교회에서 열린 평창찬양축제 기자간담회.

전 세계인들이 하나 되는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이 11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동계올림픽은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구성으로 ‘평화올림픽’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내국인 관광객 220만 명과 외국인 39만 명이 강원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92개국에서 선수단을 파견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교회와 찬양사역자들이 총출동해 올림픽의 열기를 이어받아 하나님을 찬양하는 음악선교축제로 강원도를 뜨겁게 달군다.

‘열방이여 노래하라(LET THE WHOLE WORLD SING)’를 주제로 열리는 ‘평창찬양축제’는 동계올림픽 폐막을 이틀 앞둔 2월 23일 오후 7시 강릉중앙교회(이철 목사)에서 진행된다.

현재 확정된 출연진으로는 빅콰이어, 리디머 프레이즈, 오버플로잉워십, 서드웨이브, 좋은씨앗, 한소리, 국악찬양사역자 견두리 등이다. 공동준비위원장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와 황덕영 목사(새중앙교회)가 각각 개회사와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기독선수를 섭외해 간증자로 세울 계획이다.

2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황덕영 목사는 “우리나라는 유일한 분단국이라는 아픔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한국교회의 부흥을 허락하시고, 놀라운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게 하셨다”며 “강원도는 무속신앙과 같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문화가 만연한 곳이다. 찬양축제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들을 이뤄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창찬양축제를 개최하는 목적은 크게 세 가지다. 전 세계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적 축제이자 강원도에서 복음화 운동의 시동을 거는 시발점으로 삼고, 새로운 찬양문화축제의 모습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누구나 자유롭게 찬양축제에 참석할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하는 한편, 영어와 우리말로 동시통역도 제공된다.

이번 찬양축제에서는 청소년과 청년세대를 고려해 EDM과 모던락 장르도 포함시킬 예정이다. 또 사물놀이, 가야금 등 한국의 전통음악도 프로그램 요소요소에 배치한 점도 눈에 띈다.

김용철 목사(강릉시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는 “강원도 기독교인들은 2000년부터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도해왔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이 선교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림픽과 찬양축제를 통해서 강원도가 복음의 불모지에서 부흥의 진원지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준수 기자  kjs0827@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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