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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받는 이들은 예수님의 또 다른 모습”교회협, 첫 번째 고난현장 방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이하 교회협)가 2018년 부활절맞이 일환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찾아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위로했다.

지난 19일 교회협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남재영 목사)는 굴뚝 농성 100일째를 맞은 ‘파인텍 노조’를 찾아 이들을 위로하고 함께 ‘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하는 사순절 금식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생명의 세상에 대한 비전’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남재영 목사는 “고난 받는 이들은 그리스도인들이 만나야 할 예수님의 또 다른 모습”이라며 “사순절 기간 고난의 현장과 연대하면서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깊이 묵상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교회협은 사순절 기간 5주 동안 △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사순절 금식기도회) △3·1운동 99주년 기념예배 △아시아 평화 세계평화(88선언 30주년 국제협의회) △제주4·3 70주년 평화순례(탐방, 강연, 순례) △세월호 가족 등 고난현장을 찾아간다.

특히 고난주간에는 4·3사건의 아픈 현장인 제주도를 찾아 ‘4·3 사건 70주년 추모와 회복의 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이홍정 총무는 “사순절 기간 고난의 현장을 방문함으로 교회가 안은 시대적 과제를 점검할 예정”이라며 “고난주간과 부활절 예배를 통해서는 고통의 상흔이 새겨진 삶과 역사의 현장을 돌아보고 고통이 희망과 평화의 발걸음으로 나가는데 힘을 보태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교회협은 사순절 기도묵상집도 출판했다. 묵상집에는 2018 부활절 맞이 주제인 ‘평화가 있기를’의 주제해설을 비롯해 사순절 기간 기도하며 묵상할 수 있는 기도문 등이 수록돼 있다.

기독교타임즈  21c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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