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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선교-개체교회-신학교, 한 뜻으로 선교해야”인터뷰 | 군선교회 이재석 신임 사무총장

군선교회 사무총장으로 이재석 목사가 선임됐다. 19년 6개월 동안 군목으로 군선교에 앞장 선 바 있는 그는 군종장교 획득과 장병들의 지속적 신앙생활을 위해 애쓰며, 군선교에 더 많은 교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사무총장이 되었다. 소감은.

군목으로 19년 6개월동안 있었다. 육군 소령으로 제대한 뒤 13년 만에 군선교 현장에 다시 섰다. 군선교회가 조직이 잘 되어있었기 때문에 누가 맡더라도 발전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그 동안 많은 선배들이 닦아 온 길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연구하고 한 걸음 더 뛰겠다.

어떤 일을 가장 먼저 하고 싶나.

군선교회는 감리교회가 군선교회에 필요한 인적자원과 물적자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인 동시에, 군에서부터 감리교회로 들어오는 것이 있어야 한다고 여긴다. 감리교군선교회 목적은 기독인, 그 가운데서도 감리교인을 만들어내는 것에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적은 인원이라도 군인들이 복역 중이거나 전역 후에 감리교회로 연결되도록 해야 한다. 이 점에 중심을 갖고 군선교회 이사들, 군종목사, 군선교교역자와 뜻을 모아 군선교회 활동을 하려 한다.

구체적 방안이 있나.

군선교회의 가장 큰 사업 가운데 하나가 진중세례다. 세례를 줄 때 세례받은 이들의 인적사항을 통해 거주지 인근 교회와의 결연시킨 뒤 장병과 가족에게 계속적인 전도를 해야 할 것이다. 또한 논산훈련소의 진중세례식에 집중되어왔는데 각 부대의 신병교육대의 세례식을 좀 더 활성화하면 좋겠다고 판단된다. 논산에 비해 조금 더 가까이 접근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3사관학교 세례식이다. 생도와 군의관후보생, 법무관후보생, 학사장교 등 지도자급에 대한 군선교는 세례인 배출을 넘어서 미래의 지도력을 얻는 일이며, 이들의 군 혹은 사회적 지도력과 영향력이 선교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장병 전도도 중요하지만, 개체교회 현장에서는 교회 청년들이 제대 후 교회로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각 교회에서 청년들이 군대에 갈 때, 군선교회에 청년에 대한 정보를 주시면 신병교육대에서부터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이들이 군에서 안전과 신앙생활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군선교가 당면한 과제는 무엇인가.

가장 큰 문제는 군종장교를 획득하는 일이다. 감리교회가 타교단 신학교에 비해 군목장교 합격률이 저조하다. 군종장교의 수가 사병선교와 비례할 수밖에 없는데 군선교 요원이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다. 군선교 사역자도 중요하지만 군종장교는 행정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각 신학교와 군선교회가 서로 협력해서 많은 군종장교가 배출되도록 하는데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더불어 우리가 원하는 감리회 군선교를 위한 선교기금 확충이 필요하다. 현재 서울·경기권에 편중된 후원교회의 범위를 충청 강원 삼남지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을 느낀다. 전국 교회들이 감리회의 기둥인 청년사역의 꽃, 군선교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요청 드린다.

기독교타임즈  21c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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