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교회 교계
불의한 권력동조 교회도 참회해야기윤실, 박근혜 1심 입장발표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지난 9일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판결 선고에 대한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의 입장’을 발표하고 교회의 참회를 촉구했다.

기윤실은 “우리 사회 심층부까지 뿌리내린 불법과 부정부패 청산의 기반이 되었다는 점에서 1심 판결의 결과를 환영한다”면서 “박 전 대통령은 1심 판결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죄해야 하며 추가 조사에도 성실하게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기윤실은 특히 “그간 일부 교회가 정권의 불의에 중립이라는 이름으로 침묵했던 사실을 돌이켜 볼 때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예언자의 역할을 감당해야 할 교회가 불의한 권력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갈등을 부추겼던 일을 하나님과 국민 앞에 참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부패한 권력, 아첨하는 교회, 무기력한 시민사회의 모습이 다시는 반복되지 말아야 한다”면서 “기독교와 시민사회는 우리 사회 전반의 부정부패를 막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워야 하고 자성의 목소리를 멈춰서는 안 된다”고 주문했다.
 

기독교타임즈  21cpress@hanmail.net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타임즈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포토뉴스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