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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째주는 '평신도주일'사회평신도국 평신도주일성수 요청
평신도 주일설교.자랑스러운 평신도상 제정 등

감리교회가 가진 여러 가지 특징 중의 하나는 평신도에게 설교권이 있다는 것이다. 웨슬리는 속회제도를 통해 평신도 가운데 신앙이 좋은 이들을 속장으로 세우고 이들로 하여금 설교를 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국 감리교회 역시 선교초기 다양한 재능을 가진 평신도선교사들이, 목회자 없이도 예배를 이끌고 설교를 맡아 신앙을 키우는 역할을 감당했다. 현재에도 감리교회는 총회를 비롯한 각 위원회를 목회자와 평신도 동수로 하는 등 평신도의 역할을 크게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의회 참여나 의사결정 뿐 아니라 평신도가 가진 역할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각기 처한 삶의 위치에서 한 명의 선교사로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며 크리스천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매주 매일 강조되는 평신도의 역할이지만 감리교회 구성원 모두가 1년에 한 번 이를 다짐하는 주일이 있다. 바로 평신도주일이다.

해마다 6월 첫째 주에 실시되는 평신도주일이 올해 40주년을 맞는다. 본부 사회평신도국(총무 김재성 장로)은 평신도주일을 앞두고 ‘평신도주일 성수를 위한 자료집’을 발간, 전국교회에 평신도주일성수를 요청했다.

사회평신도국이 발간한 자료집에는 사회평신도국 위원장 윤보환 감독(중부연회)의 설교 ‘그리스도 일꾼의 요건’이 수록됐다. 윤 감독은 고린도전서 4장 1-5절의 말씀을 통해 판단이 아닌 충성하는 일꾼, 진정한 리더십을 지닌 일꾼, 칭찬받는 일꾼이 되라고 전했다. 또 강대형 목사(수지선한목자교회)가 쓴 ‘신뢰 속에 부흥하는 감리교회’제하의 설교문도 제공된다.

평신도주일을 앞두고 전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평신도주간으로 보내게 되는데, 자료집에는 김수천 교수가 쓴 평신도 기도주간 기도문도 담겨있다. 제공된 공동예배문에서는 사회자와 기도, 성경봉독, 설교 모두 평신도가 담당하도록 했으며, 담임목사가 축도하도록 구성했다.

각 교회에서는 평신도주간과 주일을 지키고, 신앙의 본이 되는 평신도를 발굴해 ‘자랑스러운 평신도상’을 시상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 평신도주일에 드려진 헌금은 ‘지방 사회평신도부’가 취합해 90%는 지방 평신도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로, 10%는 사회평신도국 평신도운동 활성화 사업과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토록 요청했다.

김재성 총무는 “평신도주일은 주님 말씀에 의지하여 흔들리는 믿음을 굳건히 바로잡고 어떻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며 살 것인가 기도하며 새롭게 결단하는 기점”이라면서 전국 감리교회가 평신도주일을 지켜 평신도의 리더십을 세우고 역할을다시금 강조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평신도주일은 평신도들이 교회에서는 직분자로서 헌신과 봉사와 선교의 사명을 다하고 나아가 사회에서는 주님 일꾼으로서 본연의 사명대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계기로 삼도록 1979년 3월 총회에서 결의됐다.

 

기독교타임즈  21c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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