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교회 감리회
‘감독회장 직무대행’ 자천·타천 후보만 12명임시의장 강승진 감독 … 18일 총실위 소집

감독회장 직무대행 선출을 위한 임시 총회실행부위원회가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 광화문 감리회관 본부에서 열린다. 이날 총실위는 교리와장정에 따라 현재 감독 중 연급이 가장 높은 강승진 감독(서울연회)이 소집했으며, 임시 의장도 강 감독이 맡게 된다.
원칙적으로는 이날 총실위에서 감독회장의 직무대행을 선출하게 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직무대행을 선출하는 세부적 방법에 대해서 이견이 많아 이날 총실위에서는 직무대행을 선출하지 못하고 한차례 더 총실위를 열어야 할지 모른다는 분석도 있다.
현재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직무대행에 거론되는 전직 감독은 서울연회와 서울남연회 각각 2명, 중부연회 1명, 경기연회 2명, 동부연회 4명, 남부연회 1명 등 12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18일 열릴 총실위가 후보를 선정하지 않고 선출 절차를 진행할 경우 대상자가 많아 결선투표까지 실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본인의 의사 확인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추천 혹은 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후보자를 압축해야 한다는 요구도 있으며 이 경우는 18일 총실위에서는 방법만 정하고 30일 이전에 다시 총실위를 소집해야 한다.
직무대행 자격자의 연령도 논란이 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현재 감독회장의 임기를 끝마칠 수 있는 이가 대상자가 돼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현재 법원에 계류 중인 감독회장 선거무효 소송과 당선무효 소송 등이 마무리될 때까지 재선거를 실시할 수 없는 상황도 예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장정에는 이에 대한 별도의 제한 조항이 없고 직무대행이 선출될 경우 15일 이내에 재선거를 실시해야 한다는 규정 등을 감안할 때 조속한 재선거를 목적으로 선출되는 직무대행이 굳이 임기를 채워야 할 이유는 없다는 해석이 일반적이다.
한편 일부에서 비송(非訟事件)으로 임시 감독회장 선임을 법원에 요청해야 한다는 주장도 여전히 남아있으나 장정에 “감독회장의 궐위 시 또는 감독회장이 사고, 질병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거나, 재판으로 직임이 정지되어 유고되거나, 재판에 의하여 선거무효, 지연, 중지, 당선무효로 선출되지 못한 경우”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직무대행을 뽑도록 하고 있어 현실적으로 실현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기독교타임즈  21cpress@hanmail.net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타임즈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포토뉴스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