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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감독회장 직무대행에 이철 목사 선출
   
 

감독회장 직무대행에 이철 목사(강릉중앙교회, 사진)가 선출됐다.

제32회 제5차 실행부위원회는 18일 오후 1시 30분 감리회관 본부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투표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총실위 임시의장은 현직 감독 중 연급, 연장자인 강승진 서울연회 감독이 맡았다.

법원의 감독회장 당선무효 판결과 직무정지 가처분으로 인해 감독회장이 공석인 가운데 열린 이번 총실위에서는 “30일 이내에 연회 감독 중 연급 순, 연장자 순으로 임시의장이 되어 총회 실행부위원회를 소집하여, 감독을 역임한 이 중에서 감독회장 직무대행을 선출한다”는 교리와장정에 따라 이를 처리했다.

장정이 감독회장 직무대행 후보의 자격을 ‘감독을 역임한 이’로 명기한 만큼 은퇴하지 않은 감독역임자 29명 모두가 대상이 됐다.

투표에 앞서 총실위는 △기자단과 방청객에 회의를 공개한다 △추천과정에서 갈등을 없애기 위해 1차투표에서 무기명 비밀투표로 후보를 써내 결선 후보 2인을 정한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 나오면 당선자가 된다 △2위 득표자가 두 명일 때는 연급순 나이순으로 정한다는 원칙을 확인한뒤 투표에 돌입했다.

회의에서는 “감독회장의 직무대행은 9월 말까지를 임기로 하며 10월 총회에서 감독회장과 감독선거를 치르는 것을 주요직무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이는 재선거를 실시한다는 전제조건에서만 가능한 얘기”이며, “총실위는 선출권만 갖고 있을 뿐 이후의 일에 대해서는 직무대행에게 맡겨야 한다”는 장정상 규칙을 확인했다.

이날 불참한 2명의 위원과 언권위원 2명을 제외한 총실위원 38명이 투표한 결과 1차 투표에서는 김한구 목사 15표, 이철 목사 13표, 김종훈 목사 8표, 최승일 목사가 2표를 획득했다. 이어 다득점자 김한구 목사와 이철 목사를 대상으로 2차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철 목사가 21를 얻었으며 김한구 목사가 17표를 얻었다.

투표결과 발표 후 강승진 임시의장으로부터 감독회장 직무대행 당선증을 전달받은 이철 목사는 “신뢰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임시로 맡은 직무이지만 감리회가 정상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이철 직무대행은 이후 출입기자들과의 짧은 인터뷰를 통해서도 감리회 정상화를 최우선을 꼽으면서 “9월까지 선거를 치르는 것이 제일 좋은 안이고 그것을 향해 가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실행위원들과 마음을 묶어 이 문제를 같이 잘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재선거에는 출마에 관한 질문에는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차기 총실위는 내달 1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

이철 감독회장 직무대행은 감리회 본부의 상무를 처리하는 동시에 총회 및 총회 실행부위원회 소집을 비롯한 감독회장의 모든 직무를 대행하며 감리교회의 수장으로의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임기는 △제31회 총회에서 실시된 선거에 대한 무효소송이 대법원에 의해 확정되어 재선거를 통해 차기 감독회장이 선출되거나 △전명구 감독회장이 당선무효 소송에서 승소해 감독회장 직위를 되찾을 때까지이다.

 

기독교타임즈  21c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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