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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생일 지켰습니다’염창교회 등 전국 평신도주일 성수

제40회 평신도주일을 맞아 전국교회가 평신도주일을 성수했다.

서울남연회 염창교회(담임 장관영 목사)는 지난 3일 평신도주일을 맞아 이날을 “평신도를 새롭게 정립하는 평신도 생일”이라고 표현하면서 1,2,3부 예배와 오후예배의 모든 순서를 평신도들이 담당했다. 사회와 기도는 물론, 성경봉독과 설교를 평신도들이 맡았으며, 장관영 목사는 봉헌기도와 축도의 순서를 통해 목회자의 권리이자 의무인 축복의 기도를 드렸다.

특별히 세 번의 주일대예배와 오후예배 설교를 모두 평신도에게 내 준 것이 눈에 띠었다. 또 한 가지 특별한 것은 2부 9시 예배와 3부 11시 예배의 성경봉독을 중등부회장 김윤진과 고등부회장 김환희 군에게 맡긴 것이다. 평신도예배라 할 때 성인만을 생각하게 되는데, 연합예배를 드리면서 순서에 중등부와 고등부, 청년부를 함께 하도록 했다.

또 합심기도시간을 갖고 남선교회장 김익산 장로가 ‘한반도의 평화와 복음화를 위하여’, 여선교회장 신청옥 권사가 ‘감리교회 부흥을 위하여’, 청장년선교회장 최인수 권사가 ‘평신도 지도자들을 위하여’, 청년회장 김정원 집사가 ‘청년부 교회학교부흥을 위하여’ 기도하면서 모든 세대가 기도제목을 공유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1, 2, 3부 예배에서 설교한 석종흠 장로는 ‘하늘의 것을 생각하는 평신도’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면서 신앙의 참맛을 알고, 신앙생활의 지혜를 쌓으며, 긍정의 힘을 가지라고 설교했다. 석 장로는 “무엇보다 주님을 고난을 통해 하늘을 바라보게 하신다”며 “어떠한 환경에서든 하늘의 것을 생각하고 하루에 10분만 주를 묵상하라”고 조언했다. 석종흠 장로는 설교를 하면서 “설교가 이렇게 힘들 줄 몰랐는데 목회자의 어려움을 알게되는 기회가 됐다”며 “70년 동안 한 번 하는 것도 어려운데 매주 모든 예배의 설교를 준비하시는 목사님을 존경하고 감사하게 됐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주일오후 예배 역시 사회와 기도 설교를 평신도가 담당했는데, 오후 설교는 윤승현 장로가 ‘그리스도 일꾼의 요건’이라는 제목으로 10여선교회 헌신예배에 맞춰 설교했다.

염창교회는 지난해에도 평신도주일을 맞아 한 주간 장로들이 새벽기도를 인도하기도 했다.

장관영 목사는 “제1의 종교개혁이 평신도들의 손에 성경을 준 것이었다면, 교회가 평신도 사역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제2의 종교개혁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대문지방 아현교회, 성동지방 두모갓교회와 갈보리교회도 강북지방 새생명교회도 평신도주일을 성수했다. 마포지방의 마포중앙교회, 한서교회, 은강교회, 은빛교회도 평신도주일을 맞아 평신도들이 강단에 섰으며, 중앙연회 동두천중앙교회와 울진의 기성교회와 제주지방 조천교회도 평신도주일에 참여했다.

이천중앙지방은 특별히 평신도들이 교회를 바꿔 설교하는 교환설교를 진행하기도 했다.

평신도기도주간을 맞아 한 주간 새벽예배에 평신도가 설교를 한 교회도 있다. 분당지방 불꽃교회, 성남지방 선한목자교회, 포천지방 포천교회가 참여했으며, 평창지방 진부교회는 평신도기도주간과 더불어 주일예배 역시 평신도주일에 맞추어 평신도 주관으로 보냈다.

사회평신도국 김재성 총무는 “평신도주일은 40년을 내려오는 감리교회의 전통으로 목회자의 동역자이자, 교회의 충성된 일꾼인 평신도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때”라면서 “앞으로도 매년 평신도주간과 주일을 성수해달라”고 전국교회에 요청했다.

기독교타임즈  21c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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