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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의회 더 이상 문제 삼지 않기로‘새물결’ 행정소송 패소관련, “사회법 다툼, 대승적 포기”

감리회목회자모임 ‘새물결’(상임대표 권종호 목사)은 지난 11일 성명을 통해, 지난 3월 총회특별재판위원회(당시 위원장 최재화)에서 기각판결을 받은 ‘제32회 총회 입법의회 결의사항에 대한 행정소송’을 더 이상 문제 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이 성명에서 “이번 소송을 통해 십 수 년 간 이어진 감리교의 내홍을 딛고 최소한의 자정능력을 발휘해줄 것을 기대했으나 결과적으로 기각 당하게 된 것은 감리교회의 현실이 이렇게까지 부패한 줄 몰랐던 새물결의 판단착오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이 착오에 대한 애정 어린 비판을 달게 받을 것이며 또한 이번 과정에 대한 냉정한 분석과 평가를 통해 이같이 미숙한 발걸음을 두 번 다시 되풀이 하지 않겠다”며 새물결 회원들과 지지자들에게 공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새물결은 특히 “패소 판결이 내려진 후 운영위원회는 사회법정에 제소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논의했다”면서 “그러나 감독회장 선거 무효 판결이 내려지고 감독회장 직무대행이 세워지는 등 감리교의 정상화 과정에 또 다시 감리교회가 혼란에 빠지게 될지 모른다는 우려와 그동안 지겹도록 반복되고 있는 사회법에 의한 다툼에 새물결마저 가세하는 것은 150만 감리회 구성원들의 정서에 맞지 않겠다는 대승적 판단에 따라 사회법에 제소하는 것을 접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새물결은 “지난해 10월 열린 제32회 총회 입법의회 결의에 매우 심각한 하자가 있다”고 주장한 뒤 ‘새물결’이 현장 발의한 목회자 호봉제, 선거법, 의회법 개정안은 법적 조건을 충족했음에도 서류미비라는 이유로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은 일과 17명이 중복 서명한 것으로 드러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소위 ‘사회법 패소 시 출교’ 법안은 불법 상정된 일을 지적하면서 총회 입법의회 결의의 무효소송을 제기한바 있다.

기독교타임즈  21c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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