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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교된 윤동현 '재심 상고' 여부, 다음주 결정상소 측 "피해자 증언 번복" 주장
25일 본부교회에서 인천연희교회 전 담임목사 윤동현 씨의 '출교무효 재심 상소' 재판이 열렸다.

인천연희교회 전 담임목사 윤동현 씨의 '출교무효 재심 상소' 여부가 다음주에 판가름 날 전망이다. 제32회 총회 제17차 특별재판위원회(위원장 홍성국 목사)는 25일 본부교회에서 '총회2018총특일01 출교무효 재심 상소' 재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의 중점은 감리회 총회 재판위원회에서 출교판결을 받은 윤동현 씨가 요청한 재심을 받아들일지 여부에 대한 판단이었다. 

교리와장정 제7편(재판법) 제1360단 제60조(재심의 청구)에 따르면 ▲피고소인, 피고발인은 유죄의 확정 판결에 관하여 재판에 채택된 증거가 허위로 드러났거나 자신에게 유리한 증거가 나타난 때 원판결의 재판위원회에 채심을 청구할 수 있다. 또 ▲재심의 청구는 재심의 사유가 있음을 안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할 수 있으며 판결 확정 후 3년이 지난 때에는 불가능하다.

윤동현 씨는 자신과 간음을 했다고 주장한 A 권사의 증언이 허위임을 강조했다. 윤 씨는 "A 권사가 감리회 총회 특별재판 때 밝혔던 증언과 12월 고등법원에서 말한 내용이 번복된다"며 "이는 증언이 허위임을 입증할 수 있기 때문에 재심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윤 씨는 2016년 주고 받은 카카오톡 내용도 증거자료로 제출했다. 이에 재판위원들은 '해당 자료를 왜 이제 제출했는지'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윤동현 씨는 "당시에 해당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간음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것이 입증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답변했다.

재판현장에서는 치열한 논쟁이 이어졌고 한차례 휴정 이후 홍성국 위원장은 "심사숙고 할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며 재판을 1주일 뒤에 다시 열겠다고 밝혔다. 재판은 내달 2일 오후 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재판은 상당수의 인천연희교회 교인들이 방청했다. 특히 윤씨를 반대하는 교인들은 재판이 열린 본부교회 입구 앞에서 '간음은 사실', '사회재판 패소=출교'가 적힌 피켓을 들며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윤동현 씨의 출교를 찬성하는 연희교회 성도들은 재판 현장에서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박은정 기자  nemo@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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