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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못지않게 북한인권 중요”46개 단체, 5일간 연속집회
“북한인권 외면하는 진보” 비난
중국에는 탈북민 북송중지 호소

기독교유권자연맹, 김동식목사유해송환운동본부, 선민네트워크 등 46개 단체는 6·25전쟁 68주기 및 제 4 차 북한인권자유통일주간을 맞아 지난달 25-29일 닷새 동안 통일부 청사, 국회의사당, 중국대사관 앞 등에서 북한인권개선 및 북한인권재단 설립 촉구하는 집회를 연속 개최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연속집회를 마무리하면서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 비핵화와 평화구축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북한인권 문제”라고 강조하고 2년째 표류 중인 북한 인권재단을 조속히 설립 가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3월 북한인권법이 제정된 지 2년이 지났지만 국회의 무능과 직무유기로 북한 인권재단 설립이 표류하고 있고 급기야 통일부가 북한 인권재단 입주를 위해 계약한 사무실을 예산절감 등의 이유로 계약을 해지하는 어처구니 일이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진정한 진보, 진정한 좌파는 자신의 유·불리를 떠나 억압받고 고통 받는 이들의 인권을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한다”면서 “자칭 진보, 좌파라고 하는 이들이 북한 인권만은 철저히 외면하는 모습에서 종북 세력이라는 프레임은 더욱 위력을 발휘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북한과 평화를 논의할 때 인권도 함께 제기하는 것이 진정한 진보”라고 지적하고 “인권을 버리고 평화를 얻자는 주장은 과거 군사 독재시절 독재를 인정하고 편하게 살자고 했던 주장과 다를 바가 없다”고 비난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달 27일 중국대사관 앞에서 열린 3차 집회에서 “현재 중국에는 2만-10만 명 이상의 탈북민들이 있으며 이들 중 매달 수십에서 수백 명이 중국공안에 의해 체포돼 북한으로 강제 송환되고 조국을 배신했다는 죄명으로 북한감옥에서 고통을 당하고 있다”면서 탈북민에 대한 강제 북송을 중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기독교타임즈  21c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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