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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사랑으로 시작해 사랑으로 완성된다예수님의 사랑(문진우 지음)

성경을 한 단어로 표현할 때 ‘구원’ ‘믿음’ 등으로 말할 수 있지만 ‘사랑’이라는 단어 역시 크게 한 자리 차지하지 않을까 싶다. 하나님의 사랑이 담긴 창조, 사랑하기에 보내주신 독생자,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의 사랑…. 저자는 구약과 신약의 말씀은 모두 하나님의 사랑의 메시지라고 표현한다.

그리고 피조물인 인간이 해야 할 것은 바로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이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22장에 하나님 사랑이 첫째 되는 큰 계명이요, 둘째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라 말씀하셨다.

문진우 선교사가 내놓은 『예수님의 사랑』은 성경 속에서 하나님과 예수님의 사랑은 어떻게 표현됐는지를 상세히 알려주는 책이다.

책에서는 먼저 예수님의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해 살핀다. 또 성경에서는 어떤 사랑을 말하고 있는지 하나하나 찾아내고,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이 서로 어떻게 협력하고 있는지를 얘기한다. 특히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이어지는 사랑의 이야기를 언급하며 예수 그리스도 사랑의 완성을 말해주고 있다. 우리가 사랑이라 생각지 못한 순간에도, 가슴 절절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신 숨은 이야기들이 가득한 성경.

그러나 사랑은 연인들의 속삭임처럼 달콤한 것만은 아니다. 이웃 사랑의 계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가정과 교회, 직장, 일상생활에서 늘 사랑이 넘쳐야 하는데 이것은 쉽지 않다. 예수님께서 사랑을 실천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듯, 우리가 사랑을 실천하는 것도 때로는 고통이 따른다.

돈이 최고이고 우상이 된 사회에서, 저자는 우리 안에 성령이 충만하면 예수님의 사랑이 충만해질 것이라 말한다. 이는 개인에게도 해당이 되지만 현재의 교회들이 귀담아들어야 할 이야기다.

피상적으로 알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이 책을 사랑의 교과서로 삼아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사랑을 실천하는 자로서의 마땅한 행동을 해보자.

김혜은 기자  21c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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