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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시비, 감리회 공식 입장 정리키로이대위, 논란 된 목회자·평신도 조사이단행사 참석 원로목사는 ‘주의’ 조치

이단행사 참석 원로목사는 ‘주의’ 조치

윤 모 목사 건은 신학적 검토받아 판단

 

이단논란이 제기된 감리회 소속 목회자와 평신도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됐다.

제32회 총회 신학대책 및 이단대책위원회(분과위원장 황건구 목사, 이하 이대위)는 지난 10일 본부 감독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타 교단 등에서 현재 감리회 소속 목회자 2명, 평신도 1명 등에 대해 이단시비가 있다면서 이를 신중히 검토해 문제가 없도록 처리하기로 했다.

이대위는 우선 이단으로 규정된 만민중앙교회(이재록 목사) 기념행사에 참석, 축도를 전해 물의를 빚은 이○○ 원로목사에 대해 교단 차원의 주의를 당부하기로 했다.

위원장 황건구 목사는 이에 대해 “이○○ 목사와 소속한 중부연회에 주의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할 것”이라며 추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면 교단 차원에서 교리와장정에 근거 은급비 지원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위는 또 교계 매체 ‘종교와 진리’에서 다뤄지며 이단논란이 확대된 윤○○ 목사에 대해서는 윤 목사가 보낸 입장문을 토대로 신학자들의 공식 자문을 받아 이단 여부를 판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윤 목사에 대한 이단성 여부는 내달 27일 예정된 감리회 3개 신학정책 및 이대위 전체모임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윤 목사는 지난 5월 소속한 동부연회에서도 이와 관련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위는 그러나 예장 합동측 일부에서 시비하는 모 목사의 경우 이단성 보다는 다른 분쟁이 배경인 것으로 파악하고 좀 더 구체적인 조사를 거쳐 감리회의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다.

역시 예장 합동 측에서 교류금지 등의 조치를 당한 이인규 권사(신도림제일교회)에 대해서는 일부 논란이 된 부분을 바로 잡으면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해당 교단에 감리회의 공식적인 입장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대위에 따르면 이인규 권사는 일부 잘못된 신학적 오해를 인정하고 수정할 것을 약속해 이를 예장 합동 측에 전달하겠다는 것이다. 이인규 권사는 또 대외적인 강의나 행사에 참석할 때 이대위의 검토도 받기로 했으며 자신이 운영하는 ‘평신도이단대책협의회’ 지도위원 구성에도 감리회의 이단 연구가를 영입하기로 약속했다는 것이 이대위의 설명이다.

박은정  nemo@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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