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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회장 재선거 대비 선거권자 선출"선관위, 각 연회에 공문 발송
감독 선거권자 선출상 하자 연회엔 임시연회 개최도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복 감독)가 “감독회장 선거무효 판결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추후 선거무효 판결이 확정되거나 기타 사유로 인하여 감독회장 재선거가 실시될 경우를 대비해 연회감독 선거와 함께 감독회장 선거를 준비”하기로 결정했다.

제32회 총회 감독 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본부 회의실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결정, 이를 각 연회에 공문으로 발송했다. 공문에는 이와 더불어 “지난 연회에서 감독 선거권자의 선출상 하자가 있었더너 연회는 임시연회를 개최해 선거권자를 선출해달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현재로써는 감독회장선거를 실시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감독회장 선거무효 소송 건이 빠르면 8월 말에 나올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각 연회가 임시연회를 소집할 때 감독회장 선거권자로 확정할 것을 요청키로 했다. 선관위 역시 감독회장 선거가 열릴 경우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미주연회와 호남선교연회의 경우 감독선거가 미실시 되는 만큼 두 연회는 임시연회를 개최하지 않고 감독회장 재선거 실시가 확정될 경우 그 때에 열어도 된다고 해석했다. 이밖에도 충북연회 등 선거권자 선출을 적법하게 마치고 회의록에도 문제가 없을 시에는 임시연회 개최를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와 관련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의 선거권자를 2018년 4월 연회 당시시점으로 할 것인지, 임시연회를 기점으로 할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서울남연회의 경우 이미 선거권자를 정회원 11년급으로 선출했다며 문제가 없다고 했으나 모든 연회가 동일한 적용을 했는지에 대에서는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논의됐다. 만일 4월 열린 연회에서 2017년 기준으로 정회원 11년급 이상으로 선거권자를 선출한 연회가 있다면, 선거권자를 선출하는 시점과 각 연회별 형평성에도 문제제기가 있을 수 있게 된다.

선관위는 이밖에 지난 12일 제3차 상임위원회에서 논의된 △미파자는 제93조 7항에 의거 모든 회원권이 정지됨으로 선거권이 없다 △선교사 및 해외 한인교회는 우편투표를 실시하되 위험국 선교사는 소속 교회를 통해 처리한다 △재단편입불가확인서와 부담금 납입확인서는 교리와장정에 따라 각기 연회전과 연말까지 낸 이로 하는 것을 재확인했다.

삼남연회에서 올라온 사전선거운동에 대한 고소건에 대해서도 “후보가 확정되지 않았다며 지금 시점에서는 다룰 수 없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감독선거의 표어를 ‘올바른 선거문화 자랑스런 감리교회 시작입니다’로 정했다. 선거 홍보 협조문을 각 지방 감리사에게 발송하는 한편 깨끗한 선거를 알리는 문구를 담은 배너를 각 연회에 배포할 방침이다. 또 홈페이지를 가동해 선거권자 및 감리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선거 진행상황을 투명하게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독교타임즈  21c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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