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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타임즈의 비판과 감시를 기대한다"전국언론노동조합 본조 성명
개혁 막으면 전국 1만 3000 언론노동자 투쟁 직면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환균)이 27일 기독교타임즈 전원 원직 복직과 부당 인사 철회를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언론노조는 "교단 내 선거를 앞두고 언론을 도구화 하려는 세력과 각종 이권 개입 문제에 대한 침묵 강요는 모든 언론노동자를 분노케했다"며 "다행히 기독교타임즈 분회 소속 노동자들은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언론이 차츰 그 의미를 잃어가는 것을 지켜보고만 있지 않았다. 교단 내 권력형 비리와 금권 선거에 대한 탐사보도를 내보냈다. 폐간을 비롯한 각종 협박 속에서도 조합원들은 결코 물러서지 않았다"고 격려했다.

또 성명을 통해 기독교타임즈가 하루 빨리 의사 표현의 자유와 다양성을 담보할 수 있는 합리적 내부구조를 갖춤으로써, 우리 사회를 감시하고 비판하는 언론 본연의 역할을 충직하게 해낼 것을 기대했다.

아래는 성명 전문.

 

원문보기 : 전국언론노동조합 기독교타임즈분회 전원 원직 복직 환영 성명

 

정상화 통한 기독교타임즈의 비판과 감시를 기대한다

- 신동명 분회장 등 전원 원직 복직과 부당 인사 철회를 환영하며

전국언론노동조합은 기독교타임즈분회 신동명 분회장을 비롯해 김목화 사무국장, 정원희 기자, 김준수 기자 등 부당 인사 피해를 본 조합원들의 전원 현장 복귀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제 하루 빨리 의사 표현의 자유와 다양성을 담보할 수 있는 합리적 내부구조를 갖춤으로써, 우리 사회를 감시하고 비판하는 언론 본연의 역할을 충직하게 해 나가는 기독교타임즈가 되어 주길 기대한다.

지난 17일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직무대행 이철)는 기독교타임즈분회 조합원들에게 부당하게 가해진 대기발령과 직위 해제 등을 취소하고 원직으로 복직시키기로 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또 조합원 해고 등이 노조 활동 무력화 및 약화시키기 위한 불이익 취급 및 지배 개입임을 인정했다. 기독교타임즈분회가 서울지노위에 구제신청을 한 후 100일여 만에 이뤄진 화해 조치에 따른 결과다.

2011년 2월 8일 기독교타임즈 소속 언론노동자들은 노동조합을 만들었고, 언론노조 산하 분회로서 ‘언론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과 공정보도를 가로막는 권력에 맞서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고 신장시켜나갈 것도 약속했다.

분회는 이후 각종 불합리한 일을 폭로했고, 가시밭과 같은 힘든 투쟁의 길을 묵묵히 걸어왔다. 장기간 임금 체불, 수직적 구조 속에서 비밀리에 벌어진 사적인 경영 행태, 기자 구타 사건, 욕설 등 인격 모독, 성차별 및 성희롱적 발언, 교단의 감사를 방해하는 행태, 사내 CCTV 설치 논란, 낙하산 이사 선임 문제 등이 분회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특히 교단 내 선거를 앞두고 언론을 도구화 하려는 세력과 각종 이권 개입 문제에 대한 침묵 강요는 모든 언론노동자를 분노케했다. 다행히 기독교타임즈 분회 소속 노동자들은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언론이 차츰 그 의미를 잃어가는 것을 지켜보고만 있지 않았다. 교단 내 권력형 비리와 금권 선거에 대한 탐사보도를 내보냈다. 폐간을 비롯한 각종 협박 속에서도 조합원들은 결코 물러서지 않았다.

이제 기독교타임즈는 새로 태어날 것이다. 반드시 그래야만 한다. 조합원들의 투쟁이 마침내 원직 복직 쟁취란 결실을 이뤘지만 이는 개혁의 시작일 뿐이다. 그러니 만약 이 개혁의 길을 또 다시 막으려는 자가 있다면 전국의 1만 3000 언론노동자들의 강고한 투쟁을 직면해야 할 것이다.

 

2018년 7월 27일

전국언론노동조합

김목화 기자  yesmoka@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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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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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지] 2018-08-06 10:40:11

    [공지] 기독교타임즈는 건강한 여론 형성을 위한 개인의 자율적인 의사표현 이외에 동일인의 복수 아이디 사용 및 아이피 조작 그리고 욕설, 비방 등 댓글조작 일체를 금지합니다.   삭제

    • [공지] 2018-08-06 10:40:00

      ● 차단 대상 :
      1. 욕먹도싸다, 직무대행마감, 명예훼손??, 참평신도, 송현희?, 너도, 자식이..., 니가 더 심함, 해체, 댓글부대존재함, dog판, 해야해야, 해야해야2, 우와..., 교단지당당뉴스, 원문, 이게뭔교단지내
      2. 도찌개찐, 지나가다, yonhee, ㅎ, 돌아 오셨다면 두분좀 자중 하시, 기사요? 공고요?, 반말이 입에 다셨군요. 무례한 귀하는 감리교도는 아니, 악어새같다, 김목화기자님~기울이전 운동장, ㅈㄹㅈㄹ
      3. 그러니까, 팩트체크, 누구?, 복날 개 가웃는다, 정말 멍멍이판이구만,   삭제

      • 까는게 기자여 2018-08-04 13:48:34

        그라제~
        높은자리 차지한 도둑놈 까는게 기사여
        알고도 안까면 기자도 도둑놈잉께   삭제

        • 기자들 힘내요 2018-08-04 13:20:43

          비단 기독교뿐 아니라 종교단체들이 욕먹는 이유는 분명한데,
          여기도 다를 것이 없는것 같습니다
          공익과 사익을 구분 못하고
          법과 규범을 논리와 주장만으로 바꿔보려는 행태
          이런것들이 반 사회적 행태이고 그러니 인정 못받는 겁니다
          역시나 댓글을 보니 그동안 기자들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가늠이 됩니다
          누가 뭐래도 복직한 기자들이 희망입니다.
          힘내요   삭제

          • 교단지당당뉴스 2018-08-03 07:07:43

            감리교 교단지는 당당뉴스 아닌가?
            기탐이 뭔 교단지예요...
            자기들끼리 돈내고 신문사만들라고 하세요.
            그러면 이런 싸움 안하겠네
            여기는 일방적 댓글과 추천/반대가 명확하구만...
            제대로 된 토론은 당당뉴스에 오세영/이재원 글좀 읽어보세요...
            교단지는 당당뉴스입니다.^^   삭제

            • 해체 2018-07-31 12:13:17

              웃기는군... 기탐은 없어져야 맞아요.
              혼자 잘난 언론인척 하는 웃긴 기자에.. 비정상적인 복직을 취한 이철대행도 웃긴다.
              교단이 정상적이지도 않는데, 복직권한이 있는건가?
              법으로 한번 따져봐야 할것 같은데...
              당신들의 복직은 정의롭지도 않고, 그저 밥그릇 싸움인 것 다아는데...
              그냥 해체가 맞아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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