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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부흥, 성령충만에서 시작된다"감리교전국부흥단 '영적대각성 연합성회 개최
'제2의 용문산 기도운동' 재현 소망
감리교전국부흥단이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김천 용문산 기도원에서 영적대각성 연합성회를 진행한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임했던 성령의 불길,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일어납니다!"

전국 감리회 성도들이 한국교회 부흥의 불길을 되살리고자 경북 김천 용문산기도원에 모여 '제2의 용문산 기도운동'을 펼쳤다.

감리교전국부흥단(단장 박봉순 목사)은 삼남연회부흥단과 남부연회부흥단과 함께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용문산기도원에서 '감리교회여! 성령의 불로 하나되자!'라는 주제로 영적대각성 연합성회를 진행하고 있다. 

영적대각성 연합성회는 새벽예배, 오전예배, 저녁예배로 이뤄져 2박 3일간 총 11번의 예배를 드린다. 특히 이번 연합성회는 전국 단위로 열리는 감리회 최초의 연합성회로, 이철 감독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11개 연회 감독들이 주강사로 나섰다.

성회 이튿날 오후예배에는 이철 감독회장 직무대행이 강사로 참여해 '성령의 임재'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철 직무대행은 "성령충만함을 받으면 내 생각과 행동은 오직 하나님께 초점이 맞춰져 이전과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다"며 "성회 기간 동안 성령의 역사를 간절히 사모해 감리회 성도들의 마음 속에 오직 하나님만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 나라를 향한 갈급함은 곧 성령의 임재를 일으키는 원동력"이라며 "오늘날 부흥의 불길이 사그러든 것은 우리에게 갈급함이 없기 때문이다. 감리회의 부흥은 우리가 갈급함을 사모하며 성령충만함을 받을 때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먼저 진정한 회개를 통해 성령의 역사를 간구했다. 성도들은 △감리회의 본질에 대한 각성과 회개 △감리회의 선교적 사명 회복 △나라와 민족을 위한 각성과 회개 등을 위해 뜨겁게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다.

이날 성회에는 300여 개 교회, 8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참석자 연령층이 한정돼 있음을 지적하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성회 한 관계자는 "젊은이들은 프로그램이 다양한 수련회에 참석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젊은층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았다"며 "감리회를 이끌 다음세대들이 함께 기도하는 자리로 발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감리교전국부흥단은 이번 영적대각성 연합성회를 기점으로 용문산기도원을 감리회의 기도 성지로 자리매김 하고자 전국 연회와 함께 기도회를 펼칠 나갈 계획이다. 

박봉순 단장은 "용문산에서 지속적으로 기도회와 집회, 연회별 행사를 진행해 감리교인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기도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철 감독회장 직무대행이 31일 용문산기도원에서 열린 영적대각성 연합성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이철 감독회장 직무대행(왼쪽 세번째)과 연합성회 관계자 단체사진.

김천=박은정 기자  nemo@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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