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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교회를 아시나요?고정민 이사장, 복음의전함

조선인이 세운 남한 최초의 교회 김해교회를 아시나요? 김해교회를 세운 배성두 장로는 김해교회를 중심으로 교육, 의료, 빈민구제 등 다양한 애국활동을 펼쳤습니다. 그의 아들 배동석은 독립열사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부산에서 선교사를 만나 신앙인의 길을 걷게 된 배성두 장로는 본명인 ‘영업’ 대신 세례를 받고 ‘성두’로 개명했습니다. 이후 1894년 남한에서 조선인 최초로 김해교회를 설립했습니다. 김해교회는 벌써 120여 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대한민국을 전도하다 캠페인을 펼치며 부산을 찾던 우리에게 김해시기독교연합회 임원목사님들은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찾아와 주셨습니다. 김해시의 영적인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마음에 품고 김해시의 영적 회복과 복음 안에서의 연합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김해시 기독교연합회의 목사님들의 모습은 저희에게도 뜨거운 도전이 됐습니다.

그렇게 준비하며 기도했던 김해시의 광고선교 캠페인이 지난달 25일 시작됐을 때 빗속을 뚫고 내려간 김해에서 만난 김해 성도들의 모습은 ‘주님이 하셨구나’를 느끼게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내 교회가 아니라 우리 김해가 내 성도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라는 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1000여 명의 전도용사들을 가슴에 품고 올라오는 발걸음은 날아갈 듯 가볍기만 했습니다.

한 달 여의 부산에서의 광고선교 캠페인은 마무리 됐습니다. 물론 부산에서의 전도의 열기는 계속 뜨겁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복음의 물결이 이어지는 김해시는 유난히 뜨겁던 지난여름의 열기를 잊을 정도로 복음의 열정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김해시기독교연합회 소속 교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십시일반해서 9월부터 3개월 간 김해시내 30여 대의 택시에 복음광고를 실고 달리게 되었을 뿐 아니라 10만 장의 전도지로 김해시 전역을 뒤덮는 전도의 물결이 차고도 넘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해시기독교연합회 임원목사님들께서 처음 저희에게 찾아오셔서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김해는 남한에서 최초로 조선인이 교회를 세운 영적인 유구한 역사가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무당집이 난무하고 이단 종파가 영혼들을 흔들고 있습니다. 김해시 큰 교회가 앞장서서 작은 교회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습니다. 복음광고를 들고 김해에 찾아와주시면 우리가 하겠습니다. 함께 해주십시오.”

60만 김해시민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변하지 않는 기쁨을 전하기 원하는 그 마음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 땅에 찾아와 있는 많은 이방인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그들이 고향으로 되돌아 갈 때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되어 복음이 전 세계 방방곳곳으로 퍼져나가는 씨앗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120여 년 전 한 명의 섬김이 있었기에 2018년 늦여름, 김해는 복음의 풍성한 열매를 기대하게 됩니다.

기독교타임즈  kmctimes@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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