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교회 감리회
선관위, 법외 단체 제재 방침지난달 31일 선관위 제4차 전체회의, 제8차 상임위
"공식 기구는 선관위 뿐" 법외단체 ‘선거 감시’ 불허
지난 31일 선거관리위원회 전체회의가 감리회 본부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위원회는 선거관리위원회를 제외한 어떠한 단체에서도 선거와 관련한 위법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제재에 나서기로 했다.

이른바 ‘선거 감시’ ‘공정 선거’ 등의 명분으로 시행되고 있는 일부 단체들의 감독 선거 후보자를 겨냥한 입장문·성명서 등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가 적극 제재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감리회 본부에서 열린 선거관리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공식 기구인 선거관리위원회 이외의 선거 관련 협의회, 단체 설치 및 활동은 위법하다고 지적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감리회 선거와 관련한 모든 일을 총괄하는 공식기구 선거관리위원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단체들이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 또 일부 목회자들의 명예훼손까지 일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선거관리위원회는 임의 단체들에 대해 권고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진행하는 것이 아닌 언론 미디어, 유투브 등으로 특정 연회의 후보를 초청해 토론회, 정책발표회를 개최하는 것을 금지하기로 했다. 또한 감리회 공식 언론 채널을 통한 홍보 활동도 심의를 거쳐 진행해야 함을 강조했다.

관리분과위원장 최성갑 목사가 안건과 관련해 보고하고 있다.

연회별 선거인 명부 현황 보고도 진행됐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관리분과위원장 최성갑 목사는 “제33회 감독 선거는 교역자 4226명, 일반 성도 4093명, 우편투표자 283명 등 총 8602명”이라고 발표했다. 또 “오는 6일까지 진행되는 선거인 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후 최종 집계된다”고 했다.

특히 지난 2008년도 허입자와 관련해 누락이 발견된 남부연회와 충청연회의 10여 명 회원은 선거권자로 추가하기로 했다.

선거인 명부 중 유고자 정리와 관련해서는 오는 10일까지 논의 후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단 9월 1일 이후 소속 연회를 이동한 선거권자는 이전 연회에서 투표해야 한다.

우편투표자 283명은 페덱스(FedEx)와 협력해 진행한다. 단독 후보인 연회는 우편투표를 진행하지 않고, 경선하는 연회에 한정해 진행된다. 우편투표자는 투표지와 함께 신분증 사본을 동봉하도록 했다. 또한 국내 체류 중인 선교사들은 현장 투표를 해야 무효표 처리가 되지 않는다. 국내 우체국 소인 우표투표는 무효처리 되기 때문이다. 투표된 해외우편투표용지는 페덱스에서 보관 후 개표일에 받아 개표처리 하기로 했다.

연회별로 실시되는 정책발표회 지침도 마무리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각 연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진행하는 것으로 했다. 단독 후보일 경우 1회 실시, 경선일 경우 2회 실시해야 하며 일시 및 장소는 연회 상황에 맞게 진행하도록 했다. 주제는 선교, 교육, 연회 행정, 사회평신도부와 관련한 정책을 각 10분 이내로 발표하고 마무리 발언 5분, 총 45분 이내의 시간을 엄수하도록 했다. 삼남연회의 경우 제주지방을 위해 지역별 2회 정책발표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동수조절 불가연회 제출서 확인 △연회별 투표 장소 확정 등을 논의했다.

예산과 관련해서는 후보 등록이 마무리 되는 오는 13일 이후 최종 예산안을 확정짓기로 했다.

제33회 감독 선거관리위원장 이기복 목사.
홍보분과위원장 이성실 목사가 안건과 관련해 보고하고 있다.
제33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
선거관리위원회 송인규 변호사가 향후 예정된 선거 일정과 기타 안건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앞서 오전에 열린 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회 제8차 회의에서는 오후에 진행된 전체회의 상정안에 대해 검토했다.

상임위원회는 미주자치연회의 감독회장 선거권자 선출을 위한 임시연회 진행 여부에 대한 보고를 받기로 결의했다.

미주자치연회는 지역 특성 상 임시연회를 서부지역과 동부지역으로 나누어 개최하는 것이 불가피함을 문서를 통해 설명했다. 또 미주자치연회의 자치법에 근거해 임시연회를 진행할 것을 보고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미주자치연회가 서부지역 임시연회를 8월 31일(현지 시각) LA에서, 동부지역 임시연회를 9월 6일(현지시각) 워싱턴에서 열기로 한 것을 동의했다.

이후 상임위는 오후 전체회의에서도 미주자치연회 임시연회 안건을 보고 후 통과했다.

8월 31일 오전 감리회 본부 감독회의실에서 열린 선거관리위원회 제8차 상임위원회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목화 기자  yesmoka@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목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7
전체보기
  • 정의란무엇인가? 2018-09-06 09:26:30

    만약 성폭력목사나 구역회 없이 임의로 교회재산 처분한 목사가 선관위 통과한다면 감리교단의 참극, 도덕성타락, 공정성 부재 .....ㅠㅠ 뭘 보고 배우라는 거지?
    감독제도가 없어지길 .....ㅠㅠ삭제   삭제

    • 임의 단체들이 난립할 수 있었는 2018-09-04 09:53:32

      선관위가 잘 발견하고 임의단체 난립
      STOP시키게 됨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 참에 각종 SNS(문자,카톡,페북,밴드등)
      등을 통하여 상대방 후보 흠짓 내기식
      폭로등을 제재해 주고요.
      교리장정에 의하여 감독후보 서류를
      철저히 검증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혹시
      후보자 문제에 있어 결격 사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께서는 네거티브식으로 하지
      마시고 연회 심사나 재판을 통하여
      정식으로 결과를 얻어
      선관위에 제보해야 할듯 합니다.
      선관위는 교리장정근거 서류만 검토
      할겁입니다.

      명예훼손이나 무고죄가 있는 것을 알고
      조심해야 합니다.   삭제

      • 굿 2018-09-04 03:32:00

        바감협 등 성명서는 증빙자료 차원에서 본보기로 올려놓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왜 다 사라져야한다고 하는지 무슨마음으로 그러는지 알겠지만 지적한 부분도 모두가 성숙하게 받아들이고 지켜야 할 점이고요.   삭제

        • 과연 선관위군요 2018-09-03 20:53:18

          임의 단체등이 각 진영마다 난립이
          일어나려는듯 했는데요.
          결정 잘 했습니다.
          아직 후보 등록도 아니 했는데요.
          ㅈ연회 ㅂ예비후보만 보더라도요.
          무슨 진영인지는 모르지만요.
          사실이 아닌 내용들을 사실인양
          배포하듯이 도배를 하고 있으니요
          선거권자들께서도 가짜뉴스가 범람하는
          시대에서 감리교회 교단 마저
          그러면 안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무조건 믿어 주지 안했으면 좋겠어요.

          감리회에는 교리장정에 의하여
          선거관리위원회(각연회 추천 국위원들로 구성된
          40여명) 구성 되어 있기때문입니다.
          만일 무슨 문제가 있으면 선관위에
          정식 재소하면 되겠지요?   삭제

          • 사실이 아닌 가짜 뉴스식 성명서 2018-09-03 20:35:13

            8.31일 선관위 결정대로
            감리회의 공식기구가
            아닌 단체에서 기사인줄로 착각케 하는
            성명서라든지 자칭 검증위원회의 글들을
            여과없이 기사화 한 당당뉴스나 기탐이나 감리교회 홈피인
            감리교회 소식란의 글들을 삭제해 주기를
            요청합니다.
            선거법에 위반이 될뿐 아니라 명예훼손 또는
            무고죄에 해당될수도 있는 사항이 되어
            재소 할 수도 있는 위험한 사항이며
            감리회 공식 선관외에 임의 단체들의 글들은
            자칫 독자로 하여금 혼돈 시길수도 있기에
            그렇습니다.
            각 진영마다 무슨 위원회를 만들어 정식 기구인양
            후보 흠짓 내기식 하면 안되겠지요?   삭제

            • 감리교회의 공식 기구 선관위~ 2018-09-03 20:16:54

              그러잖아도 우려 했었는데요.
              선관위가 가려운 부분을 긁어 주는듯
              하는군요.
              아직 감독 후보 등록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슨 위원회인가?
              바선협~32회 총회 감독~검증 위원회,선거암행어사등
              나타나 성명서등 발표하는 것을 볼때
              결국 진영논리요,네가티브식 혼탁한 옛날
              선거방법이 재현 되는듯 해서 우려
              했는데요.
              선관위가 잘 파악하고 법적 제제를
              가하게 됨이 잘 된일이라 생각 되어 집니다.
              이참에~
              감리교회 정론지라고 할 수 있는 기탐이나
              당당뉴스에서는 가사인지 독자 투고인지
              가리지 않고 기사화 올려 주니
              독자들은 혼탁할 뿐입니다.   삭제

              • 이번선관위 2018-09-03 19:37:31

                공정한 선거관리의 적극적 의지가 보여집니다. 문 머시기가 결국 선거를 망치고 감리회에 막대한 손실을 끼치고도 뻔뻔스런 짓을 자행하는 이때 이번 선관위는 적절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바감협 어쩌구 하면서 오히려 금전살포와 불법을 자행하고 특정인을 지지하는 모임이 공정 운운하며 감리회를 우롱했던 전철을 다시 밟지 못하도록 철저하고도 엄정한 단속을 부탁드립니다   삭제

                여백
                포토뉴스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