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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동교회, 미얀마 5개 교회 개척
   
▲ 용두동교회가 지난 8월 20~27일 동안 미얀마를 방문해 다양한 사역을 진행했다.

미얀마 선교에 앞장서고 있는 용두동교회(최범선 목사)가 지난여름 미얀마를 방문해 5개의 교회 기공식을 가졌다.

용두동교회가 지난 8월 20~27일 동안 미얀마를 방문해 다양한 사역을 진행했다. 특히 용두동교회가 설립한 미얀마감리교신학교를 졸업한 목회자들이 미얀마 전 지역으로 나가 교회를 개척하게 되면서 기공식을 가졌다. 5개 교회는 미얀마 바고 외곽 지역의 냐웅레이빈교회(Nyaung Lay Bin Methodist Church), 양곤 지역의 로우가가스펠센터(Hlawgar Gospel Center), 마그웨이 지역의 숭시교회(Shone Shi Methodist Church), 친 지역의 무어줄교회(Mualzawl Methodist Church), 사가잉 지역의 커쁘이칩교회(Khawpuichhip Methodist Church)다. 다섯 교회는 내년 완공 후 봉헌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이번 교회 개척은 용두동교회 성도들의 헌신으로 이뤄졌다. 냐융레이빈교회와 무어줄교회 개척에는 오명수 권사가 2만 달러(약 2300만 원))를, 로우가가스펠센터는 박준복 권사가 1000만 차트(kyats, 약 1000만 원)를, 숭시교회는 유의종 권사가 800만 차트(kyats, 약 800만 원)를, 커쁘이칩교회는 박영신 권사가 1000만 차트(kyats, 약 1000만 원)를 봉헌했다.

용두동교회 최범선 목사는 “헌신한 성도분들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미얀마 교회 개척에 큰 기여를 해주었다. 한 성도분은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약값을 교회 개척기금을 봉헌했고, 또 다른 성도분은 시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해 번 돈을 모아 봉헌해주기도 했다”며 “성도들이 열린 마음으로 미얀마 교회 개척을 위해 헌신해주어 고맙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전쟁 난민 어린이를 위한 고아원 기숙사 봉헌예배도 가졌다. 미얀마 핀우르윈 지역의 내전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고아원 기숙사다. 최범선 목사는 “미얀마 전 지역의 선교 범위가 확대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또한 남북으로 나뉘어진 미얀마 감리회를 연합하는 일에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고아원 봉헌 또한 용두동교회 성도들의 자발적 참여와 헌신으로 이뤄졌다. 지난 1년간 용두동교회 성도들은 고아원 선교헌금 모금을 진행, 그 결과 2만 2000달러를 헌금해 고아원 기숙사를 봉헌했다.

최범선 목사는 “미얀마 대부분 지역이 불교인만큼 선교와 교회 개척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법 하지만 가정교회가 세워져 교회를 개척할 수 있게 됐다. 미얀마감리교신학교와 미얀마 감리회를 통해 앞으로 계속 선교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한다”고 전했다.

용두동교회는 이외에도 미얀마감리교신학교에 7000달러와 필요한 부대시설과 비품을 기증했다. 16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대1 결연을 통해 미얀마에 목회자를 세우는 일에 나서기도 했다. 또 △한국음식나눔사역 △의료봉사 △미용봉사 △교사세미나 △교회음악 발전을 돕기 위한 찬양제 △부흥회 등을 진행했다.

용두동교회는 1995년 8월 미얀마 선교를 시작해 올해로 23년째 진행 중이다. 지난 2007년 교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미얀마 감리회(Lower Myanmar Methodist)와 협약을 맺고 미얀마감리교신학교(MTI: Methodist Theological Institute) 설립을 추진했다. 지난 2015년 용두동홀, 2016년 김한옥홀, 2017년 아브라함홀을 봉헌했다.

김목화 기자  yesmoka@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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