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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실위 종합] 새 직대 뽑자던 총실위 ‘또다시’ 무산당선자들 취임식 불구, 총회도 불법 주장, ‘방해’
“직대 선출에 최선” 네 번째 총실위 소집
  • 신동명, 김목화 기자
  • 작성 2018.09.28 23:01
  • 댓글 4
   
▲ 지난달 28일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총회실행부위원회에서 22명의 위원들이 비공개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의사 정족수 미달, 세 번째도 무산
강승진 서울연회 감독이 ‘감독회장 직무대행’ 선출을 위해 지난달 28일 세 번째 임시 총회실행부위원회를 개최했지만 정족수 부족으로 또다시 무산됐다. 

지난달 28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세 번째 임시 총실위에는 강승진 도준순 윤보환 진인문 이광석 이병우 권영화 박성배 백삼현 김진열 김충식 조명동 이풍구 홍성국 조광남 양명환 홍세표 문성대 지기석 은희곤 명노철 김재성 위원 총 22명이 출석, 안건으로 상정한 ‘감독회장 직무대행 선출에 관한 건’에 대해서는 차기 모임에서 또다시 재론하기로 했다.

상정된 안건 논의 및 처리가 불발되자 총실위원들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강승진 감독은 “오늘(총실위는) 정족수 부족으로 ‘감독회장 직무대행 선출’ 안건을 다루지 못하게 됐지만 미국에서 온 은희곤 목사(미주자치연회 감독 당선자)도 참석했으니, (실행위원들이) 함께 편안한 대화를 나눴으면 좋겠다”고 회의를 이끌었다.

이어 권영화 감독이 “기독교타임즈, 당당뉴스 등 기자들이 퇴장한 자리에서 편안히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비공개 회의 진행을 요청했다. 이후 위원들은 재청을 통해 비공개 진행을 결의했다.

발언을 위해 현장에 참석했다 방청을 거부당한 서울연회 한 장로는 “오늘 모인 총실위원들이 감리교회를 위해 모였다고 주장하면서, 무슨 권리로 공적논의를 비공개로 진행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그는 “과연 저들이 감리교회 정서를 대변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당선자들 어쩌라고…총회 개최 불법 주장
이날 회의 직후 참석자들은 △이철 목사는 감독회장 직무대행이 아니다 △따라서 제33회 총회를 소집 공고할 수 없으며, 총회의 의장이 될 수 없다 △현재 ‘2018카합21376 직무대행 직무집행금지 가처분’을 신청하여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총회실행부위원회 개최금지 가처분 신청 2018카합 50499’이 9월 7일 기각되었으니 현 총실위의 모든 회의가 적법하다 △차기 총실위를 2018년 10월 23일에 개최하여 감독회장 직무대행을 선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들의 주장대로 총회 개최가 무산될 경우 2일 당선이 확정된 9개 연회 감독과 지난 4월 당선을 확정한 미주자치연회, 오는 15일 선거 예정인 남부연회 등 11개 감독의 취임도 미뤄지게 되고, 취임식이 무산되면 정상적으로 선출된 11개 연회 ‘감독’들이 ‘감독 당선자’ 신분이 된다. 그렇게 될 경우 총회와 총실위 소집 등의 임시의장 역시 직전회기 감독 중 선출해야만 한다.

총실위원 일부의 이 같은 주장은 지난 8월 16일 총특재 판결의 효력을 전제로 하고 있지만, 법원은 총특재 판결의 효력 유무에 대한 판단을 내린 바 없다. 자신들이 언급한 2018카합 50499 총회실행부위원회 개최금지 가처분 신청의 기각 결정문을 보더라도 법원이 총특재의 판결 효력에 대해서는 정확한 근거에 따른 본안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으니 말이다.

특히 총실위원 일부가 이철 감독회장 직무대행을 상대로 제기한 2018카합21376 직무대행 직무집행금지 가처분의 경우 법원이 9월 27일 보정명령을 통해 “채무자(이철)의 감독회장 직무대행자로서의 지위는 전명구의 감독회장으로서의 지위가 인정되는지 여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신청 외 전명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지위와 관련하여 진행 중인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사건의 이의사건 등 관련 재판의 경과를 밝히고, 그에 관한 소명자료를 제출”토록 명령한 바 있다.
 

그저 “‘뽑기’에 총력”… 총회 무산 혼란 책임은 論外
법원은 또 동일 재판부에 제출된 3개 연회 감독후보자의 후보자격 유무에 대한 확인을 구하는 가처분에서도 피신청인이 모두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직무대행 이철’로 진행된 사건의 원고·피고의 적격 여부를 문제 삼지 않았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총실위원 일부가 제기한 2018카합21376 직무대행 직무집행금지 가처분 사건에 대한 법원의 보정명령을 이행치 않을 경우 신청 자체가 각하 또는 기각될 수 있다보니 신청인들은 일부 소를 취하하는 청구취지 변경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한 상태다. 

이미 선출된 10개 연회 차기 감독들이 취임식 무산으로 ‘감독 당선자’ 신분으로 새로운 회기를 시작하게 되면 감리회 혼란은 자칫 중앙 정치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크다. 따라서 오는 23일로 또다시 예고된 임시 총실위가 동력을 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해 감리회 일반의 여론은 사실상 회의적인 상황이다. 

이철 감독회장 직무대행은 “일부 총실위원들의 이 같은 주장들은 총회 개회 자체를 막겠다는 것으로 보이는데, 총회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본인의 거취에 대한 계획은 이미 밝혔고 다음회기의 새로운 감독들도 뽑힌 만큼, 다음 총회의 일은 새로운 감독들이 새로운 총실위원들과 협의하여 풀어가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신동명, 김목화 기자  yesmoka@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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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한데 2018-10-06 16:56:09

    직대직무정지가처분, 전명구감독회장님 직무정지 취소가 받아들여져서 오랫동안 고향에서 기도만 하시고 고난과 연단후에 더 내공이 깊어지신 전회장님이 복귀하실까여? 그래서 기독교타임즈도 다시 송윤면 사장님께서 복귀하시고 불법을 자행하는 기자들 내고 교단지로 회복될까여?
    성모 목사님이 행기실장 되시고 다시 백만전도운동이 부활하고 비대위원장이 요직에 앉아 감리교의 잔성시대를 만드실수 있을까여? 정말 궁금하군요   삭제

    • 장로 다 있네 그려 2018-10-06 01:01:00

      용역 부르기 이전에 총특재 과정에서 인천대은교회 장로들과 중부연회 정치장로들을 재판 회의 장내로 불러다가 깽판에 으름장 놓았단 사실만 봐도ㅋㅋ 용역 부른건 그때 행기실 입장 그대로~~ 또다시 총특재 방해할 장로들 막기 위함이거늘~~~
      그걸 이제 또 묻는 인간이 있어 정확히 알려드립니다~~~
      인천대은교회 장로들 영상링크도 올려드리랴?   삭제

      • 감ㅋ투 2018-10-05 09:32:12

        기탐기자님들~~~

        진짜 궁금한게 재판국 진행때 그 용역은 어디서 온건지 제대로 취재좀 해줘요...

        난 그게 진짜 궁금해~~~~~혹시 자기편?에서 불러서 자세하게 기사를 안쓴건지..라는 의심도 들고있음   삭제

        • 노재신 2018-10-05 08:55:12

          기탐은 지난달 28일에 있었던 일을 왜 다시 끄집어 내는가?
          정족수 미달, 이철 목사를 옹호하며 총실위의 의원의 자리를 망각하고 스스로 직무유기를 하고 있는 17인의 책임이 크다.
          당선자들 어쩌라고, 총실위에 참석하지 않는 총실위원들은 어린 아이들과 같은 떼를 쓰며 의회제도를 총실위원 스스로 부정하고 있는가? 총실위를 부정하는 것은 총회를 부정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당선자들은 어쩌라고 자기들의 잇속에만 몰입을 하고 있는가?
          그저 뽑기에 급급한 선관위원장, 그리곤 총실위에 참석하지 않는다. 뽑아놓으면 다 되는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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