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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견발표] 공감하고 성장하는 경기연회경기연회 김학중 감독 당선자
   

부족한 사람을 15대 경기연회 감독으로 선택해주신 경기연회 연회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또한 지난 55년간 저를 버리지 않으시고, 주의 종으로 부르시고, 감독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지난 ‘열여드레’의 선거운동 기간은 제 평생에 결코 잊을 수 없을 시간이었습니다. 하루하루 고군분투하는 비전교회를 보며, 더 일찍 돌아보지 못한 죄송함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감리교회의 갱신을 바라는 여러 목소리를 들으며, 앞으로 제가 해야 할 사명을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힘내라고 격려하는 말씀에 힘을 얻었고, 가슴 깊은 곳에서 주시는 조언을 들으며 제 자신을 돌아보았던, 참으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분이 저를 감독으로 선택하신 것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믿음의 선배들이 그동안 눈물로 세우고 지켜온 감리회의 아름다운 영성과 전통을 지켜 달라는 바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저는 2년의 임기 동안, 두 가지 사업을 핵심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로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경기연회 안에 있는 독립운동의 유산을 재조명하겠습니다.

그 옛날 믿음의 선배들이 죽음을 각오하고 세우고 지켜온 감리교인의 영성과 전통을 되새겨서, 진정한 ‘감리교인다움’을 다시 일으키겠습니다. 둘째로 이단 대책 TFT를 만들어서, 지금까지 눈물로 지켜온 연회와 교회를 지키겠습니다. 이단의 피해를 보고 있는 교회에게 법률적, 신학적으로 지원하고, 연회 내 전 교회를 대상으로 이단에 대처하는 실제적인 방법을 가르치겠습니다.

또한 위기에 빠진 한국교회와 경기연회를 다시 세워달라는 바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위해서 저는 2년의 임기 동안 세 가지 목표를 위해 뛰겠습니다.

첫째, 목회자의 긍지를 세우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오늘도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수고하시는 선교사와 특수목회자를 직접 찾아뵙고, 농촌교회와 비전교회를 실제적으로 돕겠습니다. 투명한 연회 행정으로 떳떳한 연회를 만들고, ‘준회원 사관학교’로 감리회의 미래를 이끌 양질의 목회자를 세우겠습니다.

둘째, 행복한 평신도를 만들겠습니다. 숨어있는 청장년과 전문인 평신도를 발굴하고, 그동안 교회를 위해 헌신한 여성과 노년 평신도들의 삶을 새롭게 만들겠습니다. 셋째, 다음세대를 일으키겠습니다. 지역별로 ‘마을공동 교회학교로 모든 아이들에게 행복한 신앙생활을, 연회 청소년, 청년 제자캠프로 젊은이들에게 가슴 깊은 신앙의 체험을 전하겠습니다.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어쩌면 2년 안에 다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부터 열심히 밭을 갈고 씨를 뿌리면, 언젠가 좋은 결실로 돌아올 것을 믿습니다. 저는 그 밭을 갈고 씨를 뿌리는 지도자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결실이 맺힐 때, 함께 기뻐하는 지도자가 되겠습니다. “공감하고 성장하는 경기연회!” 반드시 이루는 감독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독교타임즈  kmctimes@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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