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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통합된 기구 ‘한국기독교연합’ 탄생한교총·한기연 대표단, ‘통합 세부합의서’ 서명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기독교연합 대표들이 지난달 28일 코리아나호텔에서 회합을 갖고 오는 16일 통합총회를 열어 하나의 기구로 출범한다는 세부합의서에 서명했다.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기독교연합이 오는 16일 통합총회를 갖고 하나의 기구로 출범한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과 한국기독교연합(이하 한기연) 대표들이 지난달 28일 코리아나호텔에서 회합을 갖고 양 기관 통합을 위한 ‘세부합의서’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한교총을 대표해 전명구 감독회장을 비롯해 전계헌, 최기학, 이영훈 목사, 총합추진위원장 신상범 목사가 참석했으며, 한기연 측에서는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와 통추위원 정서영, 송태섭, 김효종 목사가 함께 했다.
이날 세부합의서는 지난 8월 17일과 10월 16일에 작성한 합의서에 기초했으며 양 기관의 통합을 완성하기 위해 각 기관의 현실적 입장을 담은 세부사항이 추가됐다.
합의안은 먼저 통합기관의 회원은 공 교단으로 하며, 현재의 회원단체와 협력단체는 별도의 협의회를 조직하여 운영하고, 그 대표 1인에게는 공동회장직을 담당하도록 했다. 또 한기연의 법인을 통합하는 기관의 법인으로 하되, 기본재산 충당을 위해 현재의 이사와 한교총에서 추천한 이사들이 1000만 원을 선부담하며, 한기연은 이사회 등의 절차를 통해 1개월 이내에 이사회를 정비하기로 했다.
통합 이전의 부채는 통합을 완료하기 전 각각 청산하기로 했으며, 각 기관의 직원은 전원 승계키로 했다. 다만 통합시점으로 퇴직금을 정산한 뒤 고용계약을 새롭게 체결하며, 사무총장은 1인으로 한다.
지도체제는 합의서에 따라 3인 공동대표회장을 선출하되, 1인이 이사장과 대표회장을 맡아 책임 경영한다. 공동대표와 대표회장의 선출방식과 선임은 사전 합의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11월 3일 이전 사무실을 합병하고, 한기연측에서 지난 10월 16일 합의에서 서명한대로 통합정관으로의 변경과 한교총에서 요청하고 있는 이사 등재를 위한 결의절차를 완료하면, 11월 16일로 예정된 통합총회를 통해 기관 통합이 완성되어 새로운 ‘한국기독교연합’이 출범한다.
이에 앞서 한교총은 지난달 26일 광화문 감리회관에서 대표회장회의를 열었다. 통합추진위원회를 조직하여 맡겼던 기관 통합 임무를 대표회장 4명과 통추위원장 신상범 목사가 직접 처리하기로 하고, 28일 한교연 측 통합추진위원들을 만나 통합논의를 마무리할 것을 결의했다.

김혜은 기자  21c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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