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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 인사개혁 시도 "총무·원장 공개채용"감독회장 “특권 내려놓고 공정하게 할 것”
감독회, 33회 총회 각 국 위원장 등 배정
선교 원성웅·교육 최선길·사평 조기형 감독

감리회 본부 임원 선출을 앞두고 공개채용 및 추천위원회 가동 등의 개혁적 조치가 시도돼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명구 감독회장은 26일 임원 공개채용 원칙을 공식 발표하면서 “공정한 경쟁을 통해 감리회에 필요한 인재를 발굴 할 계획”이라며 “교리와장정이 정한 절차를 존중하되 감독회장에게 사실상 위임돼 있는 후보 선출권한을 모두 내려놓고 투명하고 공개적인 절차를 거쳐 후보자를 정할 것”이라는 기본 입장을 밝혔다.

후보선출 원칙을 미리 공개하는 이유에 대해 전명구 감독회장은 객관적인 선출절차를 사전 공개해 오해를 불식하고 입소문으로 회자되던 임원선거와 관련한 부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임원인사는 △임원선출 공고 및 12월 6일까지 서류 접수 마감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칭, 이하 임원추천위)에서 총무‧원장‧사장 후보 선임 후 감독회장에게 추천 △감독회장은 국 위원장과 협의 후 각 위원회 및 이사회에 추천 △각 위원회 및 이사회는 장정 절차에 따라 선출 및 인준 △감독회장 임명의 절차에 의해 행해질 예정이다. 임원추천위는 객관적으로 평가를 할 수 있는 인물로 구성되며 위원장 1인과 위원 10명으로 조직된다.

또한 금품 의혹 등 부정행위 차단을 위해 지원자들의 위원 및 이사 접촉금지 등의 방안도 발표됐다. 지원자들은 접촉금지 서약서를 제출해야 하고 만약 접촉한 사실이 확인 될 경우 후보에서 제외되게 되며 선출 이후에라도 사전선거운동 사실이 입증될 경우 즉시 임명이 취소되게 된다. 임원추천위는 필요할 경우 지원자들에게 유‧무선전화 통화목록 제출을 요청할 수 있다.

한편 전명구 감독회장은 25일 임시 감독회의를 열고 제33회 총회 각 국 및 위원회 위원장을 다음과 같이 결정 발표했다.

△선교국위원장 – 원성웅 감독(서울연회) △교육국위원장 – 최선길 감독(동부연회) △사회평신도국 – 조기형 감독(충북연회) △연수원 – 박명홍 감독(중부연회) △출판국 – 이사회 호선 △목회자수급 및 고시위원회 – 김종현 감독(중앙연회) △장단기발전위원회 – 김학중 감독(경기연회) △대외협력위원회 – 은희곤 감독(미주자치연회) △역사보존위원회 – 전준구 감독(서울남연회) △성직위원회 – 임제택 감독(남부연회) △미자립대책 및 교회실태조사위원회 – 김종복 감독(삼남연회) △기본재산위원회 – 김규세 감독(충청연회) △감독회의 서기 – 조기형 감독(충북연회)

김준섭 기자  joons@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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