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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 지키는 연회 되자”경기연회 신년하례예배
김학중 감독, ‘행정구역에 따른 지방경계조정’ 의지 밝혀

경기연회 김학중 감독이 행정구역과 다른 지방회에 소속 돼 있는 교회들의 ‘지방경계조정’ 의지를 밝혔다. 지난 2일 안산꿈의교회에서 드려진 경기연회 신년하례예배에서 김 감독은 “2019년 경기연회가 하나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할 일들이 있다”면서 지방경계조정과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에 대해 언급했다.

김학중 감독은 “대부분의 교회가 장정의 규정대로 교회가 소재하는 행정구역에 따라 소속 지방이 결정되고 해당 지방회에 소속 돼 있다”면서 “하지만 교회 신축 이전 후 소재지에 맞는 지방회로 소속을 옮기지 못한채 원소속 지방회에 남아있거나 지방회 특수한 사정 등으로 인해 행정구역과 다른 지방회에 소속 돼 있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원칙을 지키는 기독교인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이것을 해결 못하면 경기연회에 희망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학중 감독은 지난달 17일 목회서신에서도 ‘행정구역에 따른 지방경계조정’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목회서신에서 김 감독은 “교회와 소속 지방회의 특별한 사정들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고 언급한 뒤, “그러나 우리 모두에게는 감리회 ‘교리와 장정’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다”면서 “법 규정과 의무를 따지기 전에 장정은 우리 모두의 약속”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 연회는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장정 규정에 따라 지방회 소속을 정리하자고 스스로 결의한 바 있다”면서 “이제 그 약속을 실행에 옮길 때”라고 촉구한 바 있다.

현재 경기연회에는 여러 사정 등으로 행정구역과 다른 지방회에 소속 돼 있는 교회가 38개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예배에서 김학중 감독은 ‘미래를 준비하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께서는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말씀하고 계신다”면서 “힘들고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경기연회 회원들이 되자”고 권면했다.

하모니카 연주를 하고 있는 홍성국 목사.

이어 진행된 신년인사에서 홍성국 목사(경기연회 13대 감독)는 “새해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복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축복한 뒤, 예배에 참석한 이들에게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를 하모니카 연주로 선물해 박수를 받았다. 진인문 목사(경기연회 14대 감독)는 “하나님과 함께 동행함으로 평화로운 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최금석 감리사(수원권선서지방)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신년하례예배에는 정성호 감리사(사강지방)가 기도를, 이춘옥 장로(여선교회경기연회연합회장)가 성경봉독을 했으며 최승일 목사(경기연회 9대 감독)가 축도했다. 꿈의교회에서는 이날 신년하례예배에 참석한 이들에게 맛있는 떡만둣국을 대접했다.

김준섭 기자  joons@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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