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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선교와 순리치료 봉사를 마치고 |
“하나님! 영혼구원과 함께 이들을 치유하여 주옵소서”
이상명 장로(중곡교회)

1월 13일 공항버스는 20시경 어둠속을 헤치며 올림픽 대로를 마치 전세를 낸 것처럼 달려 21시30분경에 인천 공항에 도착했다.

탑승권을 교환하고 통관 하면서 항상 느끼고 불안한 것은 수지침 기구와 아기 침, 사혈 침 등이 가끔씩 레이저 통관에 걸려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항상 설명을 해야 통과가 됐었는데, 이번에는 양곤 공항에 도착 할 때 까지 경유하는 공항에서도 무사통과가 되어 한 시름 놓았다.

타이공항에서 3시간 동안 대기 했다가 그 곳 시간으로 오전 7시40분에 비행기를 갈아타고 양곤 국제공항에 오전 9시40분에 도착하니 박정훈 선교사님이 목이 빠지라 기다리고 계셨다가 반갑게 맞아주셨다. 박 선교사님 댁에서 차려주신 식사를 맛있게 먹고 양곤시내를 돌아보니 금빛으로 된 불교사원의 탑이 많이 보였다. 잊지 못할 아웅산 공원 폭파 현장도 돌아 봤다. 우리나라 많은 위정자들이 아웅산 장군의 묘소에 참배하려고 들어갔을 때, 북한에서 온 첩자에 의해 폭발이 되어 목숨을 잃은 현장이다. 잠시 묵념을 했다. 그곳에 그때 희생 되신 분들의 비가 한글로 새겨 있었다.

호텔에 도착하니 반가운 두 분이 기다리고 계셨다. 방글라데시에 계신 유장수 선교사님과 뉴라이프교회 담임이신 리똔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다. 나의 제2의 고향 방글라데시 소식을 선교사님들이 추방당하고 못 들었는데 저녁시간까지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1년 가까이 가보지 못한 곳의 궁금했던 이야기를 들으나 마치 사도바울이 옥에 갇혀 있을 때 에베소교회나 빌립보교회 성도들을 보고파 한 것이 떠올랐다.

다음날 양곤 아가페교회 담임이신 기드온 목사님과 고속버스를 동행하여 타고 만달레이로 9시간을 달려갔다. 저녁 5시쯤 만달레이 도착하여 택시를 타고 신축 중인 만달레이 아가페교회 도착하여 교회 현 현황을 꼬꼬묘 전도사님으로부터 들었다. 약 500만 원 정도 돈이 부족하여 마감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데 가슴이 아팠다. 지원금과 꼬꼬묘 전도사님의 개인 돈과 땅을 판 돈까지 모두 합쳐서 신축 중이라고 한다. 좀 도와 드려야 되는데. 예배 처소로 가서 함께 기도회를 갖고 대기 하고 있던 환자들(당뇨환자, 위장병환자, 소실환자 등10여명)을 치료하고 저녁 식사를 한 뒤 밤10시경이 되어 호텔로 이동했다.

미얀마에서는 외국인이 가정집에 숙식을 할 수 없다고 해서 할 수 없이 호텔에 머무르게 됐다. 호텔에 가는 동안 차안에서 주머니를 확인 하는 순간 깜짝 놀랐다. 지갑이 없어진 것이었다. 신분증이며 현금이 꽤 들어 있었는데… 지갑을 잃어버린 줄도 모르고 다닌 잘못이니 누구를 원망할 수도 없었다. 그날 밤 꿈에 두 번씩이나 박 선교사가 지갑을 찾았다고 말을 해주었는데, 꿈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마음이 편해졌다. 이후 한국에 귀국하여 이틀이 지난 후에 태국에 계신 박진영 선교사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미얀마에서 지갑을 습득했다는 연락이 왔다는 소식이었다. 비록 현금은 없어졌지만 꿈도 이루어졌으니 비싼 선교여행을 했다고 생각하고 말았다.

Smart Hotel에서 하루 저녁을 묵고 오렌지 농장을 거쳐 부웨까옥 폭포 보고 그곳 레스트랑에서 양식을 7명이 먹었는데 5만원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오후 5시 다시 고속버스를 타고 레피도로 향하여 갔다. 레피도의 뜻은 왕궁이라는 뜻이라 한다. 호텔에서 내일부터 안내하고 운전해 주실 정혁구 선교사님을 만나 함께 숙식을 하고, 다음날 아셈부리 예니 아가페 교회에 도착하여 함께 기도를 하고 대기 하고 계신 20여분 환자를 치료 했다. 소실 환자가 대부분이며 위실, 방광실 환자도 있었다. 어깨와 팔이 아파 손을 올리지 못하는 분이 치료 후 바로 어깨가 편하고 손이 올라가는 것을 보는 많은 분들이 박수를 치며 좋아 하셨다. 위장 환자는 치료 중 “끄윽”하며 자신도 모르게 소리를 내고 속이 편해 졌다고 한다.

“여러분 병이 나셨나요? 제 손을 통해 하나님께서 치료 해 주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역시 하나님은 위대하신 분입니다.
예니 아가페 교회에서 차려 주신 중식을 먹고, 다음 교회 인 또조예인(아가페 침례교회)으로 이동하여 기도회를 가진 후 환자들을 치유했다. 50여명을 정성을 다해 기도하면서 치유를 하니 힘도 별로 들지 않고 병에서 회복되는 환자들을 볼 때마다 감사함을 하나님께 드렸다. 이번 여행에서 각 교회를 순방하면서 느낀 것은 예배를 위한 순방이 아니라 치유를 순방이라고 할 것 같았다. 방글라데시에 방문 했을 때와 마찬 가지로 치료 받은 환자들의 한결 같은 물음은 언제 또 오시겠느냐고? 그럴 때마다 “See you again”이라고 말씀 드리고 떠나곤 했다. “하나님 언제 어디에서든지 저를 필요로 하고 기다리고 계신 분들이 있는 한 달려가서 치유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영광이 제가 가는 곳마다 일어나게 하셔서 감사함으로 서게 하옵소서.”

18일 오전에 양곤 아가페 교회에서 운영하는 유치원에 잠시 들려 시설을 돌아 본 후 박정훈 선교사님이 함께하는 ‘한국어 학당’에 들려 보았다. 왕초보 반, 초보 반 중급반, 고급반 등으로 구별되어 우리말을 열심히 배우고 있었다. 박정훈 선교사는 중급반을 맡아서 가르치고 있었는데 남녀 청년들이 30여명이 배우고 있었고 전체 학생 수는 50명부터 250명 정도가 3개월 단위로 수료한다고 한다. 학생들이 라면을 매우 좋아한다고 해서 국산 라면 30개를 사가지고 갔다.
기드온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양곤 아가페 교회로 가서 찬양을 함께 부른 후 오후 4시30분까지 치유를 했다. 밑이 보이는 마루 바닥의 교회는 나이 드신 분들이 대부분이 교인인 것 같았다.
30여명을 치유 했는데 중풍 환자 2명, 디스크환자 8명, 위실환자, 대허 환자, 소실 환자 등 출국 시간은 점점 다가오는데 환자는 줄어들지 않고 마음은 급했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해 치유 해 드렸는데  교회를 떠나기 전 목사님과 교우들이 이 냄새나는 곳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섬길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부탁 하신다. 부지는 있으니 건물만 어떻게 해 주실 수 없느냐고 하시기에 “기도 해 보겠습니다”라는 답변을 하며 아쉬운 마음으로 공항으로 이동하여 베트남 하노이 공항을 거쳐 19일 아침 귀국했다.

순리치유는 위대한 치료 방법이다. 현재 미국에서도 자연치료방법이라고 해서 순리치유와 거의 같은 방법으로 치료하고 있는데 미국에서는 센세이션을 일어나고 있고 한국에도 분소가 차려 지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자연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건강 해질 수 없고 순리적으로 살아야만 하나님이 주신 삶을 누리며 살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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