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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is nice[여행지 탐방] 프랑스 니스
니스 전망대에서 바라본 니스 해변.

지중해 항만도시로 프랑스 최대 휴양도시인 ‘니스(Nice)’는 연평균 15℃로 온화한 기후와 아름답고 다채로운 색깔의 풍경으로 인해 관광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19세기부터는 빅토리아 여왕을 비롯해 서머싯 몸, 스티븐슨 등 영국 귀족과 부호들이 사랑한 휴양지로 더욱 유명해졌다.

2017년 니스카니발. 2월 11-25일 ‘에너지의 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2월에 니스 여행을 해야하는 이유 ‘니스카니발’
니스 여행의 최적의 시기는 일반적으로 4-5월, 9-10월로 알려져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2월을 추천하고 싶다. 바로 ‘니스카니발’ 때문이다.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니스카니발은 사순절(그리스도의 수난을 기념하는 교회력 절기, 재의 수요일에서 부활절 전까지 6주간)을 앞두고 진행되는데 부활절을 기준으로 축제시작일이 결정된다. 대개 2월에 많이 개최되며 그리스도의 고난을 되새기며 금욕을 해야 하는 사순절 기간을 앞두고 즐기던 풍습이 오늘날의 카니발로 자리 잡게 됐다.
카니발은 매년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는데 올해는 2월 16부터 3월 2일까지 ‘King of Cinema(영화의 왕)’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니스 구시가지에서는 다양한 시장이 열려 사는 재미, 보는 재미가 있다.

휴양·관광·쇼핑·다양한 먹거리 등 모든 것이 가능한 도시
니스카니발 이외에도 니스는 화려한 볼거리와 재미가 가득한 도시이다. 푸른 바다와 해변에서는 수영과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데 해변은 모래가 아닌 자갈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라파에트백화점 등 다양한 상점과 쇼핑몰이 있어 쇼핑도 가능하고 마티스미술관과 샤갈성서미술관도 있어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는 곳이 니스이다. 이밖에도 미식의 나라 프랑스이기에 맛있는 음식도 얼마든지 맛볼 수 있다.
니스 시내는 마세나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살레야광장이 있는 구시가지를 가볼 것을 추천한다. 살레야광장에는 과일과 채소를 판매하는 재래시장을 비롯해 벼룩시장 같은 노천시장 등이 있어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또한 해산물 레스토랑 등 시내보다 맛집도 많은 편이다.
니스 여행에서 빼놓지 않고 가야 할 곳 중 하나는 니스전망대가 있는 니스성이다. 전망대로 가는 방법은 전용열차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이동하면 된다. 구시가지를 통해 마을을 거쳐 올라가는 방법이 좋다.
이외에도 △영국인산책로(프롬나드 데장글레) △가리발디광장(18세기 북이탈리아 스타일로 조성) △고고학 박물관 △생트잔다르크 성당 △러시아정교회 성당 등 볼거리와 재미가 가득하다.
니스를 돌아보기에는 산책하듯이 도보만으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짐이 많거나 다리가 아프다면 트램을 타보자. 한국에서는 생소한 트램이기에 타는 재미가 있다.

망통 레몬 축제

모나코·망통 등 인접 도시로의 당일치기 여행
니스여행의 매력 중 또 다른 하나는 바로 모나코(Monaco) 방문 일 것이다. 버스나 기차로 국경을 넘는 묘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니스에서 모나코까지는 버스로 약 1시간, 기차는 약 20분 정도 소요되며 해변을 보고 달리는 뷰가 좋으므로 해변 쪽 창가에 앉는 것이 낫다.
모나코를 어느 정도 둘러봤다면 버스를 타고 망통도 가보자. 망통에서는 니스카니발 기간에 레몬축제를 진행하니 (니스카니발 기간에) 니스를 방문한다면 함께 가보는 것도 좋다. 또한 이탈리아 국경과 가까워 이탈리아 느낌도 느낄 수 있다.

모나코성
니스를 돌아보기에는 산책하듯이 도보로 이동해도 좋다.

김준섭 기자  joons@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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