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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원칙으로 공정한 선거 진행하겠다”[인터뷰] 제33회 총회 선거관리위원장 박계화 목사
선관위원장 박계화 목사.

지난달 28일 제33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를 이끌어나갈 위원장에 박계화 목사(함께하는교회)가 선임됐다. 박 목사는 독단과 독선이 아닌 법과 원칙을 존중해 선관위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마치고 나서 선거로 인한 법적인 시비가 생기질 않길 기대한다”고 소망했다.

소감과 각오는
언제나 중책을 맡게 되면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진다. 그렇기에 책임감으로 신중하게 위원장직을 수행할 것이다. 선관위가 선거를 진행하지만 법을 초월해 (선거를) 운영하는 기관은 아니다. 따라서 법과 원칙을 지키며 선거를 진행해 나갈 것이다. 마치고 나서 선거로 인한 법적인 시비가 생기지 않는 제33회 총회 선관위로 기록되길 기대해본다.

감리회가 선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선관위의 역할이 중요할 것 같다
안타까운 상황이다. 선거가 끝난 후 법적인 시비로 인해 감리회가 어려운 상황을 맞이한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이전 선관위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말은 아니다. 다만 법적인 시비로 문제가 발생한 것에 선관위가 전혀 책임이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렇기에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철저하게 후보자의 자격여부를 검증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일을 처리해 나갈 것이다.

서울남연회 감독 재선거를 앞두고 있는데
시간이 촉박한 것은 사실이지만 차분한 마음으로 실수 없이 진행하려고 한다.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법정신에 따라 법과 질서를 존중하며 선거를 진행해 나가겠다. 또한 올 초까지만 해도 서울남연회 재선거를 예측할 수 없었던 만큼 이전 선거에서는 없었던 돌발상황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법과 원칙을 지켜나간다면 무리 없이 선거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선관위가 판단하기 어려운 문제들은 유권해석 의뢰 등을 통해 시비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계속 이야기했던 것처럼 후보자나 선거권자나 법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한다. 법만 잘 지킨다면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후보자들은 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선거 운동을 해주시길 바란다. 선거권자들에게는 신중하게 후보를 선택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
그리고 처음 선관위가 모였는데 분위기가 좋은 것 같다. 법과 원칙에 따라 선거를 진행해 끝나고 나서 칭찬 받을 수 있는 선관위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

김준섭 기자  joons@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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