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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지키신 100년, 이끄실 100년’중부연회, 3.1운동 100주년기념대회

“온 겨레가 전쟁이 없는 평화와 통일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 주님의 뜻임을 믿고 우리 교회가 남과 북, 진보와 보수,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고용주와 노동자 간의 미움을 넘어 사랑으로 화해와 용서, 평화통일을 이루고 민족복음화를 이루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중부연회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평화와 통일, 화해와 통합, 민족복음화를 위해 기도하고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중부연회(박명홍 감독)는 18일 강화중앙교회에서 ‘3.1운동 100주년기념대회’를 개최했다. 3월 18일은 강화읍 장터에 2만명이 모여 만세운동을 펼친 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난 날이다.

1919년 3월 18일 선두교회 출신인 황도문 학생이 독립선언서를 몸속에 품고 강화에 들어와 길직교회 유봉진 권사와 상의하고 이진형 목사에게 건의하여 길상면의 모든 교회 지도자들이 목숨을 걸고 이 일에 앞장선 것을 다짐한다.

이후 강화지역은 교회의 평신도들이 나서 각 지역에서 만세운동과 야간 횃불시위 등을 1달여 동안 이어갔다.

이날 중부연회는 개회예배와 이덕주 교수의 강연, 만세운동 재현, 길직교회 역사기념관 복원기공예배 등의 행사를 이어갔다.

 

# 3.1정신 다음세대에 물려줘야

“오늘 우리는 100년 전 강화에서 있었던 3.1운동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면서 후손들에게 역사적 교훈을 알리고 삶을 고백하고 결단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모였습니다.”

박명홍 감독은 3,1운동 100주년 기념대회 예배에서 3.1운동을 유래를 찾기 히든 비폭력 독립운동이라고 평가한 뒤 “신앙적 양심과 결단에 따라 핍박 속에서도 사명을 감당했던 선조들을 기억하고 이어가야 한다”며 “특히 100년 전 기독학생들이 선열의 애국심에 분연히 일어났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민족을 위해 쓰실 사람을 찾으실 때 하나님사랑을 조국사랑과 일치시킬 믿음의 사람이 세워지도록 기도하고 기독교의 교훈들을 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도진 목사(미문의일꾼교회)의 타종으로 시작된 예배는 안재홍 감리사(남동서지방)의 사회로 고재석 감리사(강화서지방)이 기도하고, 준비위원장 이길극 감리사가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중부연회 사무합창단의 특별찬양에 이어 박명홍 감독이 ‘3.1운동과 기독교’를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이은용 이사장(강화3.1운동 기념사업회)의 강화의 3.1만세운동을 보고했다.

중부연회를 대표해 정효순 장로(여선교회연합회장)와 이성인 권사(청장년선교회연합회장)가 ‘3.1운동 100주년 기념 감리교회의 고백과 선언’을 낭독했으며, 삼일절노래와 이경복 장로(장로회연합회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을 외쳤다.

이어 참석자들은 강화중앙교회를 시작으로 강화 3.1독립운동기념비가 있는 용흥궁공원까지 만세행진을 이어갔다. 100년 전 3월 18일, 백마를 타고 시위대를 이끌었던 유봉진 권사와 시위대를 재연한 중부연회의 행진에는 합일초등학교와 강화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합류하는가 했다. 또 시위대가 일본 경찰에 붙잡혀가는 퍼포먼스와 경찰서에 구금된 시위대를 만세행진에 나선 중부연회 회원과 아이들이 구출해내는 퍼포먼스를 갖기도 했다.

 

 

 

 

김혜은 기자  21c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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