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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풀어야 할 8가지 오해’'죽음을 선택하기 전에' 김민정 지음/ 생명의말씀사

고난과 고통이 지속되다보면 사탄의 공격에 무차별하게 노출된다. 사탄은 고통에 취약해 있는 영혼들을 무너뜨리기 위해 끊임없이 귓가에 거짓을 속삭인다. “죽어도 괜찮아. 아니, 죽어야 해. 왜냐하면….” 이러면서 말이다. 사탄의 속삭임에 넘어가 고난과 고통가운데 주님이 계시지 않는다고 느껴지기 시작하다보면 때로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한다. 바로 ‘죽음’이다.

이런 이들을 위한 「죽음을 선택하기 전에」가 최근 출간됐다. 이 책은 하나님이 고통 중에 있는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어떻게 만지며 바꿔가시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저자는 고통 중에 느끼는 보편적인 감정을 △자살충동 △복수심 △도피 △무너진 자존감 △무가치함 △두려움 △상실감 △소외감 8가지로 분류한다. 그리고 사탄이 그 안에 심어놓은 거짓된 신념이 무엇인지, 진리에 비춰볼 때 그것이 왜 오류이고 거짓인지 설명한다. 또한 고통에 저항하기 위해 인간이 고안해내는 방법들, 가령 회피(술, 자살 등), 앙갚음, 현실 부정, 자기 소외, 단절 등이 얼마나 어리석고 자기 파괴적인 임시방편에 불과한지를 예리하게 짚어낸다.

이 책은 저자의 자전적인 성격의 책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은 “‘매순간의 선택이 나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거듭 상기하면서 그 과정에 강력히 개입해 우리를 빚어 가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게 될 것”이라며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살아갈 이유 그리고 살 수 있는 이유를 찾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돈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 대표)는 “이 책은 우리가 살아야 할 이유를 말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죽어야 할 수많은 이유로 17층 난간에 섰던 분이 그 난간에서 내려와 살아야 할 이유를 나열하고 있다”면서 “살아야 할 이유를 하나하나 고리로 엮으며 살아온 것이 이제 19년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 교수는 “이 책은 마음에 유서를 품은 사람들에게 살아갈 이유를 찾고 그것을 고리로 엮어가는 법을 알려줄 것”이라고 추천사를 전했다.

김준섭 기자  joons@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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