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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산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다”늘푸른 아카데미 143차 특강.. 김승학 장로, 사우디아라비아 ‘미디안’ 지역 지목
늘푸른아카데미 특강에서 자료를 제시하며 사우디아라비아 지역이 출애급 여정이라 설명하는 김승학 장로

감리교회 원로목사를 위한 제143회 늘푸른아카데미 특강이 지난달 21일 중앙교회 가우처기념예배당에서 열렸다. 이날은 김승학 장로(영서교회, 전 사우디아라비아 황실 한방주치의, 현 엑소아크 선교회 이사장)가 강사로 나서 ‘3500년 전 출애굽 여정 현장 탐사 보고’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김승학 장로는 “사우디아라비아 황실 한방주치의로 근무할 당시 전국 어디든지 관광할 수 있는 혜택을 받았다”면서 “그 기회를 통해 3500년 전 출애굽의 현장인 미디안과 호렙산 등을 샅샅이 답사하고 증거들을 수집할 수 있었다”고 밝힌 뒤 소장한 자료들을 중심으로 자세한 이야기를 전해줬다.

김 장로는 특히 출애굽의 여정이 실제로는 시나이 광야의 시내산이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에 오랫동안 숨겨져 있던 미디안으로 이어진다고 주장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 장로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가 개방정책을 취하고 있다면서 이 지역이 새로운 광광코스로 개방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는 이집트에 속한 시나이 반도의 한 산일 것으로 보고 있지만, 최근엔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살았던 미디안 광야가 있는 아라비아 반도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산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주장은 최근 이곳에서 고고학적 증거들이 발견되고 모세와 관련된 지역 전승들도 있어 무게를 더하고 있는데, 아직은 통제구역이어서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형편이다.

한 참석자는 강의 내용대로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방정책이 이뤄진다면 그동안 이집트 시내반도에 집중해온 성지순례 코스도 변화가 가능하며 출애굽 여정을 살피는 성경연구에도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늘푸른아카데미의 다음 특강은 내달 18일 중앙교회에서 열린다. 권흥식 장로(교회재정 및 종교인과세 전문컨설턴트, 전 감리회 본부 회계부장)가 강사로 나와 ‘투명한 재정, 성숙한 교회’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김연기 명예기자

'시내산'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다고 주장하는 김승학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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