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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할 수 있습니다! 하면 됩니다!”「전도, 우리가 살아갈 이유」 이현식 목사 / 교회성장연구소
이현식 목사가 「전도, 우리가 살아갈 이유」를 펴냈다.  이 목사는 “전도가 안 되는 시대라고 하는데, 안 되는 시대가 아니라 안하는 시대”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전도중심의 말씀, 전도중심의 목회철학, 전도중심의 교회운영을 하고 있는 ‘전도꾼’ 이현식 목사가 「전도, 우리가 살아갈 이유」를 펴냈다. 지난 2017년부터 기독교타임즈를 통해 꾸준히 써온 ‘이현식의 전도이야기’를 묶어낸 것이다.

‘이현식의 전도이야기’는 딱딱한 이론이 아닌 전도현장에서 일어난 일들을 중심으로 평신도들이나 목회자 누가 읽어도 도전받고 전도현장으로 나가도록 돕는 글로, 본지 독자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코너다.

책에는 20개로 분류된 소주제 속에 4개의 이야기가 연결되어 있는데 글 하나하나에 전도의 사명을 결단케 하는 힘이 있다.

이현식 목사는 이 책을 통해 “전도가 안 되는 시대라고 하는데, 안 되는 시대가 아니라 안하는 시대”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전도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꼭 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그 이유는 “우리는 부르심을 받는 자로 ‘소명의식’이 있어야 하며, 보내심을 받은 자로 ‘사명의식’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여러 가지의 사명 중 가장 큰 사명은 바로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라는데 있다.

그러나 모르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한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을 아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이현식 목사는 책을 통해 “정말 예수가 귀하다면 자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케 한다. 천하보다 귀한 예수 그리스도, 그분께서 우리를 구원해주신 이 진리가 전할 가치가 있는가 없는가를 생각한다면, ‘전도의 현장으로 가야하는가?’ 하는 망설임은 곧 사라지기 마련이다.

이렇게 좋은 예수님을 막상 전하려고 해도 언변이 유창하지 못해서, 내성적 성격 때문에 부끄러워, 내 삶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완벽하지 못해서라는 이유로 전도의 현장에 나가기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이 목사는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내가 비록 완벽한 사람은 아니지만 완벽한 그리스도를 전하는 데에는 쓰임 받아야 하지 않겠는가?”하며 질문을 던진다.

또 책을 통해 “전도대상자를 기도 중에 충분히 만나고 찾아가면, 기도를 통해 형성된 영적인 관계로 인하여 술술 풀리는 전도를 경험할 수 있다”며 “한 영혼을 위해서라면 백번, 천번이라도 기도하는 마음을 가지고 충분히 기도하는 전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성령의 도우심을 의지할 것을 말한다. (p. 37)

전도와 결신의 차이도 우리를 결단케하는 대목이다. “전도는 찾아가는 것입니다. 전도에는 지연은 있어도 실패는 없습니다. 지금도 전도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 반드시 하나님은 때가 되면 전도자들의 수고에 합당한 열매를 맺게 하시고, 귀한 상과 복을 내려주실 것입니다.”(p. 111)

복잡한 전도법보다 이 목사는 “예수님 자랑, 교회 자랑을 하라”고 조언한다. 또 전도의 열매가 바로 맺히지 않는다고 실망하거나 반대로 전도가 잘 된다고 우쭐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전도는 그 사람을 향한 누군가의 수많은 기도가 있은 뒤 때가 되었을 때 열매로 맺힙니다. 내가 실패한 것 같이 생각돼도 하나님께서는 그 과정을 모두 기억하십니다. 우리 교회 열매로 맺히지 않더라고 하나님의 나라 확장이라는 넓은 마음으로 전도에 임하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진관교회는 어떻게 전도할까?

진관교회는 ‘행복전도대’라는 틀 안에서 월요일부터 주일까지 일주일 내내 전도가 진행된다. 커피 전도대, 부침개 전도대, 지하철 전도대, 우쿠렐레 전도대 등 20개의 전도대가 1주일간 정해진 시간, 장소에서 전도를 이어간다. 길거리 전도대가 있는가하면, 방문 전도대도 있다.
특히 이사오는 집이 포착될 경우, 이사하는데 필요한 티슈, 생수, 쓰레기 봉투와 함께 교회를 소개하는 브로셔를 전해주는 봉고차 전도대는 새롭게 이주하는 이들에게 교회를 각인시킬 절호의 찬스다.

이런 전도가 나가는 전도라고 하면, 진관교회에는 문화센터와 누구든지 함께 기도하는 ‘어머니 기도회’. 1년에 한 번 지역을 섬기는 ‘은평뉴타운 가족사랑대축제’ 등 지역주민을 교회로 초청해 오게하는 전도가 있다.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에 교회가 지원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교회가 지역과 떨어진 외딴섬이 아닌 지역의 친구, 필요한 이웃, 우리동네의 좋은 교회가 되기 위해 늘 관심을 갖는다.

진관교회처럼 교회 규모가 크지 않다고 해도 이 목사는 “무조건 나가라”고 권면한다. 큰 교회의 여건을 부러워하고, 나는 조건이 안 되서 못한다는 핑계만 댄다면 절대 전도는 되지 않는다. “한 영혼의 가치를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한 영혼을 구원하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이현식 목사는 선택과 집중의 반복원리에 따라 한 사람을 선택하고 안 되면 될 때까지 전도하면, 반드시 전도는 된다고 했다. 이것은 사람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목사는 자신의 글 뒤에 늘 “전도, 하면 됩니다. 할 수 있습니다!”라는 말을 반복적으로 붙여 강조한다.

이 책 「전도, 우리가 살아갈 이유」는 전도에 대한 성경적 배경과 실천적 지침을 알려주고자 하는 목회자와 교회 리더, 정기적인 전도 훈련을 담당하는 사역자는 물론 믿지 않는 가족과 지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 성도들이 읽으면 좋다. 특히 책 중간중간 4번에 걸쳐 나오는 ‘전도자로 나아가기 위한 본격적인 작전개시-나의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기’ 코너는 전도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을 갖고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성도들을 변화시키고 전도의 뜨거운 마음을 심어줄 것이다.

 

김혜은 기자  21c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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