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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목회의 비전 찾았습니다”선교국·호남선교연회 재개척학교 2기 수료

“목회의 새 비전을 찾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동안 패배자라고 생각하며 어두운 현실만을 생각했는데, 다시 용기를 내고 목회현장으로 나갈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4일 전북 부안의 계화교회(담임 안창일 감리사)에서는 호남선교연회 재개척학교 2기 수료식이 열렸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지난 1월 17일 개교한 재개척학교 20명의 수강생들은 10주간의 강의를 끝마치고 희망찬 발걸음을 새롭게 내디뎠다.

수료생들은 “해봐도 어차피 안된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있었던 것이 재개척학교 강의를 들으면서 받은 가장 큰 선물”이라고 밝혔다. 또 “무작정 개척한 것이 믿음이라고 생각했는데, 준비된 목회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본부 선교국(총무 오일영 목사)과 호남선교연회 재개척위원회(위원장 이길수 목사)가 주관한 재개척학교는 성장이 답보된 교회의 문제를 진단하고 성장 방법을 제시해 목회자들에게 도전과 자신감을 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개척 10년이 지나도 성장은커녕 좌절감 속에서 아픔을 겪고 있는 목회자들을 위해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 호남선교연회와 중부연회에서 시행됐으며, 호남선교연회에서는 2기째를 맞았다. 특별히 이번 재개척학교에는 1기에 참여했던 목회자들도 다시 참석할 만큼 인기가 높았다.

지난 10주간 참석자들은 오전에는 호남선교연회 목회자들로부터 목회의 성공과 실패의 경험담 등을 들으며 지역연회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으며, 오후에는 각 분야에서 열매를 거둔 전국의 강사들이 총출동해 목회의 실제적 도움을 주었다.

재개척학교를 20년간 운영해온 최승호 목사(하늘정원교회)의 ‘목회철학세우기’를 시작으로 김영호 목사, 박성길 목사, 김영훈 목사, 유성준 교수, 황광민 목사 등이 자기관리, 농촌·도시 전도전략 세우기, 목회리더십, 설교의 실제를 강의했다. 마지막으로는 박준기 목사(행복이가득한교회)가 강사로 나서 네트워킹 목회를 통해 서로가 배우고 성장하는 목회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서 오일영 선교국 총무는 “어떤 거침돌이 있더라도 그 돌을 디딤돌로 삼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이뤄내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면서 “감리교회를 새롭게 하고 한국교회에 선한 영향력 미치는 교회로 성장하길 기도한다”고 격려했다.

김혜은 기자  21c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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