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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 조형 한국여성재단 고문한국YWCA연합회‧한국시티은행 시상식 개최…장혜영 감독 젊은지도자상 수상
지난 16일 열린 제17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에서 박진회 한국씨티은행 은행장, 장혜영 다큐멘터리 감독, 조형 한국여성재단 고문, 한영수 한국YWCA연합회 회장(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17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이 지난 16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전국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한국YWCA연합회와 한국시티은행이 주최한 시상식에서 조형 한국여성재단 고문이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1975년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로 부임한 후, 아시아 최초로 여성학 강좌를 개설하고 여성학 석사 과정을 제도화하는데 공헌했다. 여성주의 관점을 사회적 실천으로 확장시키며 여성리더십 육성에 앞장서온 대표적 여성지도자이다.

젊은지도자상은 ‘어른이 되면’ 프로젝트를 이끈 장혜영 감독이 수상했다. 장 감독은 청년활동가로서 사회적 약자의 인권 문제를 알려왔다. 온라인에 기반을 둔 수평적 소통과 교감으로 새로운 시민운동 방식을 이끌어 인권과 시민참여, 민주주의의 가치를 확산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한국여성지도자상은 창조와 봉사의 정신을 발휘해 여성지도력 향상에 공헌한 여성지도자에게 대상을, 미래 여성의 역할을 열어가는 만 50세 이하 여성에게 젊은지도자상을 수여해왔다. 그동안 38명의 여성지도자가 수상했다.

가한나 기자  hanna@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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