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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보이고 희망 주는 연회 다짐‘3‧1운동 100주년 기념’ 39회 서울연회 개회
개회예배‧성찬식‧별세교역자 추모 등 일정 진행
지난 23일 정동제일교회에서 제39회 서울연회가 '너와 나 모두가 행복한 연회'라는 주제로 개회됐다.

서울연회(원성웅 감독)는 23일 정동제일교회(담임 송기성 목사)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제39회 서울연회’를 개회했다.

원성웅 감독은 ‘감독의 말씀’을 통해 감리회 모연회로서 모범을 보이고 희망을 주는 연회가 될 것을 강조했다. 원 감독은 “서울연회는 모연회로서의 위상과 책임이 있다”고 전제한 뒤, “서울연회는 ‘산 위에 있는 마을’과 같아서 모든 연회들이 (서울연회의) 결정과 태도를 지켜보고 있다”면서 “그러므로 우리는 타연회나 다른 교단에게 희망과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원성웅 감독은 “근래 감리회는 법조항에만 집착해 소송과 법적 분쟁에 몰입된 경향이 있다”고 지적한 뒤, “이는 감리교회의 제도와 ‘교리와 장정’의 미비함 때문에 일어난 측면이 크다”면서 “감독 선거제도는 감리회 본질과 정신을 훼손하지 않는 건강하고 온전한 방식으로 빠른 시일 안에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감독은 또 부담금을 정직하게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너와 나 모두가 행복한 서울연회’라는 주제로 개회된 연회에서는 원성웅 감독은 서기에 김영수 목사(서대문지방 낙원교회)를 지명했다. 부서기에는 조석제 장로가 지명됐다. 연회는 회원점명, 회순채택, 공천위원 보고, 감사보고, 연회 총무보고의 순서가 진행됐다. 또한 연회에서는 서울연회에 속한 원로목사들이 방문, 연회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연회 시작 전 드린 개회예배에서는 민경삼 감리사가 기도했으며 이정숙 장로(여선교회서울연회연합회장)와 윤문근 장로(남선교회서울연회연합회장)가 성경봉독을 했고 송기성 목사가 설교했다. 이어 원성웅 감독의 집례와 전임감독 및 감리사들의 보좌로 성찬이 진행됐다.

예배에서는 별세교역자 추모의 시간도 가졌다. 강현종 감리사는 추모의 기도를 통해, 원 감독은 위로의 말씀을 통해 “우리도 앞서 가신 선배님들의 거룩한 발자취를 따라 우리의 달려 갈 길을 잘 달려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울연회 별세교역자는 김양환‧김영렬‧이승복‧송기춘‧김기동‧장영세‧황용태 목사이다. 서울연회는 유가족들에게 위로금을 전달했으며 예배에 걷힌 헌금은 ‘호남선교회를 위해’ 사용할 것임을 밝혔다.

이날 연회에는 전명구 감독회장과 본부 임원들이 방문했다. 전 감독회장은 “신뢰 속에 부흥하는 감리교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건강한 감리교회, 장자교단으로 우뚝 서는 감리교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내달 27일 임원전진대회 개최 소식을 전하며 “제33회 회기동안 진행될 일들을 함께 나누고 또 감리교회 미래를 위해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감독회장은 행복한 연회, 행복한 감리교회를 이뤄 가는데 서울연회가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며 “은혜 속에 성료하는 연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서울연회는 첫째 날 오후 교역자 품행통과, 감사선출,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강, 표창식, 감리사 및 평신도 실행위원 선출 등을 진행한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은퇴교역자 찬하식, 목사 안수식, 감리사 이‧취임식이 진행된다.

한편 연회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연회는 2019년 4월 현재(2018년 기준) 393개 교회가 속해있으며 1151명의 교역자가 시무하고 있고 교인 수는 19만3186명이다. 이는 지난 연회(2017년 기준)에 비해 교회는 5교회 감소, 교역자는 11명 증감, 교인수는 7646명 감소한 수치이다.

개회예배에서 송기성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원성웅 감독.
인사하고 있는 전명구 감독회장.
전명구 감독회장을 비롯한 본부 임원들이 인사하고 있다.
별세교역자 추모.
김학중 경기연회 감독이 인사를 하고 있다.
원성웅 감독이 서울연회 원로목사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연회원들과 원로목사들이 박수로 인사하고 있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원로목사회.
전국 평신도단체장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연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는 원성웅 감독.
분과위원회.
분과위원회.
분과위원회.
강북지방 보고 및 교역자 품행통과.
노원지방 보고 및 교역자 품행통과.
군선교회 보고. 군목들이 연회원들에게 경례로 인사했다.

김준섭 기자  joons@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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