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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 부활에는 차별과 배제 없어”교회협, ‘2019 한국교회 부활절 선언문’에 유감 표명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 교회협)가 한국교회 70개 교단이 주관한 ‘2019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에서 발표된 부활절 선언문이 평등이 아닌 차별을 요구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명하고 반인권적 요소 철회를 촉구했다.

교회협은 지난 23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차별금지법 제정 △교회는 소외된 이들을 조건 없이 수용하고 이웃종교 문화 존중해야 △낙태죄 폐지는 여성의 시각에서 바라보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회협은 “부활하신 주님은 사람을 차별하거나 배제하지 않으시며 우리가 사는 세상의 낡은 질서를 정화시키시는 분”이라며 “교회가 차별과 배제의 길을 택한다면 그것은 그리스도의 몸이기를 거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부문별한 이슬람 우대정책 반대’에 대해 “종교간 반목과 갈등을 불러일으킬 뿐”이라고 지적한 뒤, “교회가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인권증진을 위해 일하는 것은 마땅하다”면서 “교회가 먼저 종교간 화합을 위해 더욱 힘써 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낙태죄 폐지’와 관련해서도 “여성의 관점에서 먼저 바라보고 약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란다”면서 “이제 교회는 좀 더 나은 대화를 시작해야 하며 여성의 자기결정권, 생명권 그리고 건강권 등을 먼저 살피는 서로 배려하는 일부터 시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준섭 기자  joons@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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