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교회 교계
에큐메니칼 연대에 앞장서는 교회여성 ‘다짐’한교여연, 제33회 정기총회 개최…정연진 신임회장 선출
한국교회여성연합회가 지난 15일 제3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 선출 및 선언문을 발표했다. 회장 및 실행위원 이‧취임식에서 교회 연합과 일치 사명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선서했다.

한국교회 여성들이 새 임원진과 함께 에큐메니칼 운동의 주체로 사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교회여성연합회(이하 한교여연)는 지난 15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그레이스홀에서 제3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정연진 회장(구세군)을 선임했다.

정연진 신임회장은 “현재 감리회, 예장(통합), 기장, 성공회, 루터회 6개 교단이 활동하고 있는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에 가입된 교단 모두가 함께해 생명‧정의‧평화의 영성으로 나아아길 원한다”며 “더 많은 교단이 함께 하는 일과 세대 간의 갈등‧생태계 파괴 등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회복시키는 일에 소원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회장직을 넘겨준 민경자 직전회장은 “하나님께서 부족한 것 채워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마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오직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빚진자라는 심정으로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따르며 직전회장으로서 기쁜 마음으로 한교여연과 함께하겠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신임회장과 함께 33회기 실행위원 인준도 통과됐다. 임원으로는 제1부회장 김경은(감리회), 제2부회장 원계순(기장), 서기 주은영(성공회), 부서기 노미경(감리회), 회계 서부숙(예장통합), 부회계 최경숙(루터회)이 선임됐다.

회장 및 실행위원 이‧취임식에서는 결단의식을 갖고 실행위원들이 한교여연의 목적이 실현되도록 사명에 전력을 다할 것을 선서했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정연진 회장(사진왼쪽)과 민경자 직전회장.

제32회기 활동을 돌아보고 제33회기 사업을 계획한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선출 △각 사업보고 △감사보고 △결산보고 △사업안 인준 △예산안 통과 등이 진행됐으며, 33회 선언문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에큐메니칼 연대와 일치로 새롭게 변화되는 교회 여성 △생명과 평화를 노래하는 교회여성이 될 것을 선언하고, △이 땅의 반생명적 불의‧폭력‧억압이 있는 곳에 생명‧평화의 복음을 선포하는 공동체로서 역할을 감당할 것 △개 교회주의와 교파주의, 수직적 위계구조, 교회 내 의사결정 구조의 여성 배제 등 교회가 교회되게 하는 일을 방해하는 장벽을 없애는 데 협력할 것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화를 위해 세계교회여성들과 연대해 하나님 나라의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일에 헌신할 것 등을 다짐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에서는 김장환 사제(성공회전국어머니연합회 지도사제)가 ‘생명과 평화를 노래하는 교회여성’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임영숙 목사(예장 전국여교역자연합회장)의 집례로 성찬식을 진행했다.

정연진 신임회장이 민경자 직전회장으로부터 회기와 의사봉을 전달받았다.
제33회 정기총회.

가한나 기자  hanna@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한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포토뉴스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