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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현상 인식 문제, 목회자와 평신도간 차이 보여목회데이터연구소 개소
‘설교 시 통계자료 활용 관련 조사 결과’ 발표
목회자가 세상 흐름에 대해 하는 정도를 묻는 조사에 대한 결과

목회자의 세상 흐름에 대한 평가와 관련 목회자와 평신도간의 인식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상과 교회를 이루고 있는 이슈, 사고방식, 그리고 트렌드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가 최근 발표한 ‘목회자 설교 시 통계자료 활용 관련 조사 결과’ 에 따르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세상의 흐름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82.6%가 ‘잘 안다’, 17.4%가 ‘잘 모른다’로 응답했다고 한다. 이에 반면 개신교인(평신도)의 경우는 64.9%만이 한국교회 목회자가 세상 흐름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나 목회자와 평신도간 인식차이가 있었다. 또한 목회자 자신 평가에서 ‘잘 안다’는 응답률은 60세 이상 목회자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잘 모른다’의 응답률은 59세 이하 목회자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설교 시 통계 수치 활용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68.8%가 활용하는 편으로 조사됐으며 12.9%는 ‘자주 하는 편’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통계 활용은 담임목사(66.5%)보다 부목사 층(80.7%)에서 더 높게 나타났으며 교회 규모가 클수록 통계 활용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사회 현상 통계에 대한 관심은 94.6%가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설교 시 통계 자료를 인용하는 것에 대해 84.4%가 ‘바람직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의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2-10일 9일간 목회자 2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을 통해 조사했다.

지난 2월 14일 설립된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언론과 공공기관 그리고 사회로부터 쏟아져 나오는 데이터 기반의 통계 자료 중 목회에 필요한 자료를 선별, 목회적 관점에서 재가공해 주간 단위로 무료로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사회 통계 및 기독교통계 △빅데이터 분석 △주요 사회‧교회적 이슈에 대한 큐레이션 △한국사회와 교회 환경 변화 이해를 위한 오프라인 포럼 운영 등이다. 서비스는 홈페이지(http://www.mhdata.or.kr)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 오후에 자료가 배포된다. 또한 자료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간 보고서를 유튜브로 제작, 간략한 설명과 함께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지용근 대표는 “목회데이터 연구소는 ‘더 나은 정보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라는 신념하에 교회를 이루고 있는 이슈, 사고방식, 트렌드를 한국교회 목회자와 리더십에게 전달하는 정치‧가치 중립의 공정한 ‘팩트 탱크’”라며 “한국교회가 사회와의 소통을 보다 풍요롭게 해 교회 내 온전한 의사결정을 돕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운영위원장 김지철 목사(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장)는 “목회자들이 현실적합성과 공감성이 높은 설교를 준비할 수 있고 통계를 인용함으로 설교 메시지를 더 강력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편으로는 설교준비를 위해 통계자료를 찾아야 하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어 설교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김준섭 기자  joons@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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