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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감신 온라인 학위과정 승인신학 및 목회학 석사등 3개 과정 인가
미주자치연회, 올 10월 입법회의 통해
“국내 신학대와 동등자격 개정안” 추진

미주감리교신학대학교(Methodist Theological Seminary in America, 총장 임승호 목사)가 미국 연방정부 학력인가 기관인 ABHE(Association for Biblical Higher Education)로부터 신학사 및 석사, 목회학 석사과정에 대한 온라인 강의 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미주 감신이 공개한 인증서에 따르면 ABHE는 미주 감신이 제출한 서류 등을 검토한 결과 자격이 충족되었다고 판단해 6월 5일부터 온라인 프로그램(On Line Degree Program)을 승인한다는 내용이다.

지난 2월 ABHE로부터 정회원 학력인가를 받은 미주 감신은 또다시 온라인 프로그램 승인도 받아내 사이버 대학의 기능도 확보하게 됐다.

미주 감신은 이와 관련해 “컴퓨터는 물론 스마트폰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강의는 4차 산업 혁명시대의 미래 교육 시스템”이라면서 “따라서 많은 대학들이 사이버 대학을 지향하는 추세”라고 강조하고 이번 승인을 발판 삼아 “온라인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그 내용도 단순히 수업 영상을 재생하는 기존의 한국식이 아니라 시험, 토론, 피드백 등으로 구성된 미국식 수업방식을 접목해 학생들에게 더욱 수준 높고 실질적인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주 감신은 이를 위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과 함께 온라인 교육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더욱 안정적인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미주 감신의 교육과정은 신학부(B.Th), 신학석사(M.Th), 목회학석사(M.Div), 목회학박사(D.Min) 과정이 있으며, 미 연합감리교회(UMC) 13개 신학대학 중의 하나인 클레어몬트(Claremont) 신학대학원과 공동학위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특히 지역적 특수성을 감안, 비자, 거리, 시간상의 제약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전 세계 어디서든 편리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 봄 학기부터 전 과목 온라인 수업을 개설했으며 이번 ABHE 인가가 학교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주 감신은 그러나 온라인으로 부족할 수 있는 학습이나 영성 훈련(채플 및 퇴수회 등)은 학생들의 형편과 상황을 고려하여 필요에 따라 OFF라인도 운영할 방침이다.

임승호 총장은 이와 관련해 “ABHE로부터 인가는 올 가을학기 입학생부터 적용되나 재학생들도 이 프로그램으로 트랜스퍼(Transfer) 하면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이로써 미주 감신은 캠퍼스에서 공부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공부하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기뻐했다. 임 총장은 이어 “미주 감신은 미주자치연회의 자랑일 뿐만 아니라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유일한 해외 정규 신학대학교로서 의미가 크다”면서 학교 운영을 위한 감리교단의 적극적인 후원과 기도를 요청했다.

미주자치연회 은희곤 감독은 “이 일을 위해 수고한 총장이하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와 치하를 돌린다”면서 “올 10월 개최되는 입법의회에 미주 감신 졸업자들도 국내 3개 신학대학 졸업자들과 동등하게 한국에서도 목회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혜은 기자  21c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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