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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독자들과 소통한 출판사들, 도서전 참여율 높였다5일 간 뜨거운 책과의 만남 … 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 지난 23일 성황리 막 내려
(사)한국기독교출판협회 중심 40여 개 기독교출판사 참여 … 기독교거리 조성
특색 있는 부스와 다양한 이벤트 진행
 19-23일 코엑스 A&B홀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에 기독교 출판사 40여 개 출판사가 참여해 독자들과 소통했다.

마음을 나누고 재미를 더하는 한국 최대의 책 축제 ‘서울국제도서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 주최로 지난 19-23일 코엑스 A&B홀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에는 주빈국 헝가리를 비롯해 미국·영국·노르웨이·덴마크·일본·오스트레일리아 등 41개국 431개사(국내 313개, 국외 118개)가 참여해  강연, 작가와의 만남, 체험 프로그램, 사인회 등 300여 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출현(Arrival)’을 주제로 열린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은 사전 신청자만 지난해 2배인 6만 명으로 뜨거운 열기가 5일 내내 이어진 가운데 기독교 출판사들의 부스에도 독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도서전에 참여한 40여 개 출판사들은 (사)한국기독교출판협회(회장 방주석)를 중심으로 기독교 거리를 조성하고 독자들과 소통했다.

개막 둘째 날 만난 (사)한국기독교출판협회 최승진 사무국장은 “전체 방문객 20만 명 이상을 예상하고 있는 만큼, 기독교 출판사 부스도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면서 “신생 출판사를 비롯해 그동안 참여하지 않았던 출판사들도 참여해 지난 몇 해 침체됐던 분위기를 벗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도서전에는 신생출판사인 큐티엠, 죠이선교회 출판사 죠이북스가 처음으로 부스를 꾸몄다. 지난 2-3년 만날 수 없었던 생명의말씀사, 규장 등의 메이저 출판사들도 참여해 주력 도서를 선보였다.

최승진 사무국장은 올해 특색으로 출판사만의 개성 있는 부스를 꼽았다. 일률적이었던 기존과 달리 올해는 출판사별로 특색 있는 부스를 만들고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로 독자들과 소통한 것이 참여율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SNS을 활용한 사전 이벤트는 독자들을 현장으로 이끈 동력이 됐다.

개막 전 도서전에 전시되는 책을 공유하고 작가와의 만남, 인증샷 이벤트 등을 마련한 토기장이 고태석 마케팅 팀장은 “기독교 부스가 다시 활기를 띠게 된 데에는 SNS의 순기능이 있었다”면서 “양서를 읽고 할인된 가격에 책을 사는 것을 넘어서 책이란 매개로 독자들과 같이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유·아동 도서를 중점적으로 만들어 내고 있는 비전북도 SNS 인증 이벤트로 증정 도서를 선물하는 등 독자들을 이끌었다. 비전북은 찬양 사운드북, 어린이 성경동화 등 다양한 어린이 도서를 전시했다.

출판사들은 각자 개성을 드러내는 부스 전시와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독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독자들의 발걸음을 재촉한 또 하나의 이유는 각 출판사 편집자들과의 만남이다. 올해 각 부스에는 전시된 책을 직접 편집한 편집자들이 많이 자리했다. 큐티엠 신은정 편집자는 “책에 대한 독자들의 피드백을 현장에서 주고받으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책에 대한 관심을 통해 보람을 느끼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신생 출판사로 QT 분야에 주력하고 있는 큐티엠은 증강현실로 재미있게 말씀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용 교재를 선보여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두란노, 예영커뮤니케이션, CLC, 성서원, CUP 등의 출판사들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스테디셀러, 베스트셀러, 신간 등을 소개하며 독자들과 소통했다.

기독교 출판사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데 반가움을 표한 박승진 사무국장은 “일반 출판사들은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소개하는 신간을 발표하기도 하는데, 기독교 출판사들도 이 곳에서 시간을 선보이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평일 낮 시간이었음에도 많은 독자들이 기독교 부스를 찾았다.
올해에는 각 출판사의 편집자들이 부스에 자리해 독자들과 직접 소통하기도 했다.
각 출판사들은 베스트셀러 및 신간 등을 독자들에게 소개했다. 책 할인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로 참여율을 높였다.

 

가한나 기자  hanna@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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